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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살리기, ‘녹색뉴딜’사업 입증

공원식 본부장, "6월부터 좋아지는 지역 경기 피부로 느끼게 될 것"

박종호 기자 | 기사입력 2010/05/03 [13:28]
경북도(김관용 도지사)는 2일, 낙동강 살리기 전체 사업비 4조8천억원의 80%에 해당하는 3조7,700억원이 지역의 몫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관계자들이 합심해  낙동강 살리기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규모를 보면  낙동강 본류 하천정비 사업 (2조2,924억원)은 230㎞, 보 7개소, 자전거도로 315㎞ 등을 조성하는 사업의 지역 몫은 주관 및 공동도급 44개사 6,174억원, 하도급 80개사 3,390억원, 자재·장비 사용 6,018억원과 보상비 1,080억원으로 총 사업비의 72%인 1조6500억원이다.

또 가뭄대비 물 확보와 홍수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은 20개 지구 4,681억원을 투입해 5월부터 발주되는 사업으로, 지역의 몫은 총사업비의 94%인 4,420억원, 홍수시 침수되는 저지대 농지에 하천을 우량 농지로 개량하는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은, 60개 지구에 7,721억원이 투입돼 5월부터 발주된다. 이사업의 지역 몫은 총사업비의 92%인 7,124억원이다.

올 하반기에 착공되는 중소규모 댐건설사업(영주댐, 보현산댐 건설, 안동~임하댐 연결)은 12,684억원이 투입 되는데 이사업에서도 총사업비의 76%인 9,688억원이 지역의 몫이 된다.

낙동강살리기사업본부장 공원식 정무부지사는 “낙동강 살리기 사업은 아직 시작단계이므로 지금 당장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으나,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과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는 6월부터는 지역 경기가 확실히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될 것” 이며 “낙동강에 건설하고 있는 아름답고 웅장한 7개의 보가 윤곽을 드러내는 하반기쯤에는 낙동강도 살리고 지역 경제도 살리는 녹색뉴딜사업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녹색성장의 대표사업인 낙동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5월 중순에 구미시 동락공원에 낙동강 홍보관을 개관하여 지역민들의 의사소통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낙동강 살리기 이후 달라진 낙동강 연안을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녹색에너지클러스터, 친환경농업테마파크, 아시아 신한류 컴플렉스 등 그랜드마스터플랜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북 = 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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