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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개척정신으로 전남발전 신기원이룩

<서면 인터뷰>평민당 김경재 전남지사 예비후보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10/05/04 [23:03]
 
 
 
민주당은 전남민의 뜻을 받드는 정치세력의 자격 상실


▲ 김경재 평화민주당 전님도지사 후보     

- 6.2지방선거 전남지사 예비후보 중에서 정치적 캐리어 등을 고려해보면 ‘김경재(평화민주당) 예비후보’에 상당한 중량감이 느껴진다는 평이 있는데요, 김 후보께서 평민당 수석최고위원과 전남도당 대표를 겸임하면서도 전남지사 선거에 뛰어든 배경을 간략히 들려주시죠.

▲중량감이 느껴진다는 평이 과분하면서도 한편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아마도 71년부터 40년 민주당원이었고 15년의 망명과 김대중 선생과의 기나긴 인연, 민주당 최고위원에 선출된 사연 그리고 무엇보다도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밀월과 쟁패 등에 얽힌 배경 등이 겹쳐서 ‘중량감’이 느껴지시는 모양인데 저로서는 과분한 표현입니다. 그러나 ‘전남지사’ 정도의 중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이런 정도의 캐리어는 가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가져 봅니다.

저는 김경재라는 이름이 연상시키듯 정치인이자 경제전문가입니다. 서울대에서 전공은 정치학이지만 틈틈이 경제학, 재정학, 금융론 등을 부전공했고, 미국 유학시절에는 mba로 유명한 펜실베이니아대학에서 정치경제학, 경영학 등에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았고 국회의원 시절에도 산업자원위원, 통산산업위원, 정무위원, 건설교통위원, 외무통일위원 등으로 실물경제에 정통한 코스에서 경륜을 쌓았습니다. 전남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노하우’를 확실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겉은 민주당이나 속은 ‘열린당’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주류인 친노빠들이 반대파를 숙청하기 위하여 피도 눈물도 없이 온갖 작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의원선정에서부터 정체불명의 시민단체인 ‘시민배심원제’라는 장치를 동원하여 광주와 전남도민의 민의를 교묘히 배신하였습니다. 서로 의심하고 시기하여 고소고발과 가처분신청 등의 자해 행위를 서슴지 않아 그들 스스로 민의를 대변하는 대변자 노릇이나 공복이 되기를 포기했습니다. 

그들에 의해서는 현재 전남 발전의 뚜렷한 성장동력이 보이지도 찾아지지도 않는 상황입니다. 전남에는 새로운 대전환의 도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는 그간 쌓아온 의정활동의 경험과 다채로운 경륜을 발휘, 전남발전을 위하여 크게 기여하고 싶습니다. ‘백의종군’한다는 일념으로 솔선수범하여 가장 많이 걷고, 가장 많이 버스를 타고, 가장 많이 도민을 만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전남도지사가 되겠습니다.

- 김 후보께서는 전남지사가 되면 ‘농촌총각 장가보내기’ 운동을 첫 사업으로 실시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만, 그 동안 민간중심의 사업 추진 과정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되기도 했는데, 전남의 현실에서 어떤 획기적인 복안을 갖고 계시는지?    

▲사실 민간 중심의 사업추진이 시도와 의지는 좋았으나 중간 브로커들의 농간으로 많은 농촌 노총각들이 피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캄보디아의 경우 한국 총각들과 결혼을 전면금지하는 조치까지 단행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현 상태로는 민간 중심의 사업은 문제점이 많이 발생하므로 행정 지도를 하겠습니다.  저는 전남도 차원에서 중간 브로커가 낄 수 없도록 중간 단계를 없애고 우리 전남과 많은 인연을 맺어온 베트남, 캄보디아, 네팔, 티베트, 우즈베키스탄, 몽고, 러시아, 브리아치아(러시아내 몽고인 나라) 등지에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전남의 우수한 영농기술을 보급시켜 국위선양을 함과 동시에 순수한 노총각들과 처녀들의 만남의 장을 만들어 자연스런 맞선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그들의 결혼은 비단 우리 농촌에 다시 어린이의 울음소리가 들리게 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경제적 수익 면에서도 커다란 기여가 되리라 봅니다. 이는 예전 해상왕 장보고의 신라방 설치와 비슷한 형태가 되어 위에 말한 여러 지역에 ‘전남방’이 설치되어 세계화시대에 걸맞는 ‘신 태평양 시대’의 주춧돌이 될 것입니다.

- 지난 6년여 동안 전남도정을 이끌었고, 최근 민주당의 전남지사 공천자로 확정된 박준영 예비후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그리고, 김 후보께서 전남도정을 맡게 된다면 역점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을 우선 순위로 3~4가지만 말씀해 주십시오.      

▲박준영 도지사의 6년 도정은 빨강 신호등이 켜져 있습니다. 재정자립도, 지방세수입은 최하위이며 고령화지수도 전국최고로 가장 낙후도시로 전락하였습니다. 거창한 청사진과 전시행정으로 실속도 없고 당장의 일자리도 창출하지 못하고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없이 많은 mou를 체결했다지만 실속은 거의 없습니다.

그동안 전남에 잠재된 역동성은 깨우지도 못하고, 도리어 후퇴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박준영 도지사의 능력이 한계점에 도달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도지사를 오래 하면 기득권층의 노예가 되기 쉽습니다. 미국의 경우에도 예산과 집행을 맡는 주지사(우리나라의 도지사와 동격)는 50개 주중 37개 주에서 3선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저 김경재는 해상왕 장보고의 개척정신으로 전남발전의 신기원을 이루겠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f1 월드챔피언십, 여수엑스포 등 전남경제를 살릴 수 있는 행사를 중앙정치의 경험과 국제적 감각으로 성공시키겠습니다.

제가 전남 도정을 맡게 된다면,

첫째, 10만개 일자리를 찾기 위해 부지사를 단장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투자 유치위원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겠습니다. 기업들이 편하게 사업할 수 있도록 규제를 대폭 완화 시키며 많은 투자 기업들이 입주하도록 만들겠습니다.

둘째, 앞서 말씀드린 신판 신라방인 ‘전남방’을 만들어 8만 노총각들의 소원을 풀도록 하겠습니다. 중간 브로커가 발붙이지 못하게 도정부가 주도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시혜복지가 아닌 권리복지로 어르신과 서민을 돕겠습니다.  사회적 약자에게 도움이 되는 복지정책을 시행하고, 어르신 단독세대 생활 안정과 재가복지 기반을 조성하여 틀니 및 보청기를 지원하겠습니다.  영, 유아에게는 예방접종을 무료 실시하겠습니다.  국가 필수 예방접종 8종(총22회)인 결핵, b형 간염, 디프테리아 / 파상풍 / 백일해, 폴리오, 수두, 일본뇌염, 홍역/유행성 이하선염/ 풍진 등 을 전남도에서 전액 부담하겠습니다.

넷째, 농·축·수산물의 특화로 새로운 판매 활로를 찾겠습니다.  서울 수도권의 농·축·수산물 소비자들은 가격이 비싸도 좋은 품질과 신선도를 원하고 있습니다.  좋은 품질도 중요하지만 빠른 시간 내에 소비자에게 도달시키는 시간성도 중요하기에, 생산과 유통, 판매를 통일된 시스템 체계를 통해 농·축수산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습니다.

다섯째, 영산강 개발을 4대강의 들러리 사업으로 만들지 않겠습니다.

영산강은  개발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 mb정부가 주도하는 형식이 아닌 친환경적으로 개발되어야 합니다. 우선 영산강 본류보다는 지류들의 개발을 통한 본류의 자연스런 치료 효과로 옮겨가는 형식으로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영산강 지류 중에 황룡강은 생활하수와 산업시설, 축산폐수로 인한 오염이 심각하고, 극락강· 광주천은 민물욕장 유원지로 조성되어 관광객에 의한 오염이 심각합니다.  또한 함평천도 생활하수와 농·축산 오·폐수에 의한 오염, 고막원천은 생활하수, 산업시설 오수와 축산폐수, 영산호는 방조제로 인한 저충수로, 영암천은 주변 농경지와 주택지등의 상습 침수 피해로 인한 유출수로 오염이 심각합니다. 이런 지류들의 개선 없이 영산강 본류만 개발해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영산강 개발비의 절반 비용으로도 지류개발은 완공 시키고도 남는다고 생각됩니다.

- 김 후보께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누구보다도 깊은 정치적 인연을 맺어왔고, 때로는 애증이 교차하는 시절도 있었습니다. 김 후보께서는 진정한 ‘dj이즘’이 무엇이라고 보는지, 그리고 dj의 정치적 동지로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한 가지만 들려주시죠.

▲서울대학교 4학년 재학시절에 만나 1971년 대통령 선거 때 김대중 대통령후보 공보비서로 첫 인연을 맺었습니다. 1972년 김대중선생 1차 미국 망명과 1982년 김대중선생 2차 미국망명 때 보좌하였으며, 미국을 순회 연설을 할 때 수많은 위협과 살해 협박을 무릅쓰며 한시도 그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김대중선생의 연설과 기고문을 제가 영어로 번역하여  ̒̒평화와 민주를 건설하며‘̓라는 책을 발간하였습니다. 이 책은 5개 국어로 번역되었고, 러시아 국립대학에 박사 논문으로 제출되어 김대중선생 박사학위를 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평화민주당 당명도 여기서 유래되었습니다. 진정한 ’dj이즘‘은 이 나라에 참된 자유민주주의가 들녘의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고 정의가 강물처럼 흘러 모든 사람이 모두 부자일수는 없으나 모든 사람이 모두 공평하다고 느끼는 사회 그리고 평화적인 민족통일을 이룩하는 세상의 구현이라고 믿습니다.

- 평민당은 무엇보다도 ‘dj정신 계승’을 모토로 출범한 정치 결사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유사하게 ‘노무현 정신 계승’을 내세운 국민참여당과 어떤 차별성을 갖고 있는 지, 그리고 정치권 일각의 ‘분열주의’ 비판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인지 들려주시죠.

▲한국정치사상 최초의 정권교체를 이룬 민주평화개혁세력의 정통적자인 우리 평화민주당은 김대중 대통령의 정책과 노선을 승계하는 것을 모토로 하고 있습니다.

‘친노’를 표방하는 국민참여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노선을 계승하는 집단입니다. 그들은 과거 운동권 시절의 패거리정치로 세력을 장악하였습니다. 국민에 대해 거짓과 기만을 밥 먹듯이 하였습니다. 온갖 부정부패에 가담하고도 전혀 부끄러워 할 줄도 모르는 도덕성이 마비된 모험주의자들입니다. 또한 경제파탄과 무능력으로 mb정권과 한나라당에 압승을 안겨준 패퇴세력입니다. 천안함사건이 벌어지자 온 국민이 본능적으로 ‘북한소행’을 감지하고 있는데도 민주당 내 친노세력과 그들은 ‘북한에 뒤집어씌우지 말라’고 엉뚱한 친북발언을 서슴지 않는 집단입니다. 심지어 노무현의 이름을 팔아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과 가치마저 더욱 욕되게 하고 있는 패륜적인 패거리들입니다.

한국 정치사상 최초의 정권교체를 이룩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2012년 정권탈환을 위해서는 50년 정통민주평화개혁세력의 중심인 평화민주당으로 대동단결하여야 합니다. 전남 도민을 볼모로 이용하는 오늘의 민주당과, 전남도민을 섬기는 평민당과는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일각에선 ‘분열주의’라 비판하시는데 본체가 있어야 분열이 있는 거 아닙니까? 오늘의 ‘민주당’은 속은 ‘열린당’으로 우리 전남의 본체가 아니기에 분열이란 말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우리는 본연의 자세, 김대중선생이 처음 창당하신 원래의 ‘평화민주당’으로 복귀한 것입니다.

-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공천 작업이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는데 그 원인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그리고 평민당도 후보 공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광주․전남에서 아직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데….   

▲지금의 민주당은 정국의 이슈를 한 번도 선점하지 못하고 mb의 실정과 반mb에 기대어 연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득권에 연연한 공천으로 난파직전이며 정권탈환을 쟁취할 능력이 없는 불임정당입니다.

민주당의 공천의 핵심인 시민배심원제는 친노 시민운동가를 대거 공천위에 투입하여 친노인사를 후보자로 옹립하는 국민과 전남도민을 기만하는 사악한 연극에 불과합니다. 결국 호남의 민주당도 친노세력이 접수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민주당’은 더 이상 전 국민 특히 전남민의 뜻을 받드는 정치세력의 자격을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전남도민은 이제 민주당의 저 너절한 정치 쇼에 넌덜머리를 내고 있습니다. 모두들 이번에 ‘민주당 맛 좀 봐라’고 벼르고 있습니다.

우리 평화민주당은 2012년 정권탈환의 중심에 서기 위해 민주당이 깜짝 놀라게 할 후보들을 영입 중이며 진행 중입니다. 그리고 5월 3일 현재 평화민주당 광주광역시장 후보로 조홍규 전의원을 영입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 주십시오.

- 향후 정치 구도에서 평민당이 정치적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번 지방선거 결과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평민당의 텃밭이라 할 수 있는 전남지사에 출마한 김 후보님의 선전 여부에 당 안팎의 관심이 높습니다만,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1997년 한국정치사상 최초로 수평적 정권 교체로 김대중 대통령을 만들었고 2002년에는 노무현대통령 후보를 통해 정권을 재창출하였습니다. 그러나 노무현대통령은 호남을 비하 배신하고 열린우리당을 창당하여 분당하였습니다.

호남인들의 눈물과 땀으로 얼룩진 투쟁으로 쟁취한 민주화, 김대중총재의 단식으로 쟁취한 지방자치는 대한민국의 내일을 바꾸는 큰 힘이었습니다.

전라도 사람들은 우리 조국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창조적인 에너지로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어 왔습니다. 이번 6.2지방선거에서 현재의 껍데기, 가짜 민주당으론 호남을 대변할 수도 없고, 정권 탈환도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또 저 김경재가 전남 도지사로 당선되면 호남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전남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김대중 정신을 계승할 수도 있고, 정권 탈환의 교두보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목포, 광양, 순천, 여수, 나주 등지를 방문하면서 깜작 놀랄 만큼 뜨거운 호응을 받아 감동하고 있습니다. 비록 현직 프리미엄이 없고 뒤늦은 출발이지만 최후까지 끈질기게 뛰어 반드시 승리를 뽑아낼 것입니다.

호남인들의 염원과 소망을 담아 반 mb의 선봉장이 되고 dj정신을 계승하고, 전남도약의 비전을 제시하는 ‘준비된 도지사’ 후보이므로 전남도민이 지혜로운 선택을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김경재를 새 도지사로 찍어주시리라 믿습니다.

- 김 후보께서는 젊은 시절에 정치적 망명도 경험하셨고, 미국에서 힘든 시절도 보내면서도 정치적 신념을 지켜온 풍운아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김 후보의 인생관을 압축하는 좌우명이 있다면, 그리고 정치의 올바른 지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 지?

▲저 김경재의 좌우명은 ‘정도동행’입니다. 정도동행(正道同行), 옳은 길을 가는데 여러 사람과 함께 가자는 것입니다. 저는 여수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나 여수 서교 4학년까지 다니다가 순천남교 순천중과 순천고를 거쳐 4.19혁명이 나던 해에 서울대 정치학과를 입학하여 졸업하였습니다. 저의 외가집은 고흥 대서면 상남리 여산 송씨 집성촌이고, 저의 집사람은 목포 북교동 불종대 근처 평강 채씨댁으로 목포여고 출신의 내과의사입니다. 아내 덕분에 부정부패에 물들지 않고 살 수 있었습니다.

저는 지조를 지키는데 과감하고, 불의에 대해 불같이 덤벼들고, 없는 사람 가난한사람의 슬픔에 눈물을 참지 못하는 사내입니다. 뜻은 높고 고결하게 가지려고 전심전력을 다하였고 호남의 정신을 소유한 호남의 진짜 사나이고자 했습니다.

남들이 군복무를 피하려 갖가지 쇼를 벌이던 혼란한 시기에도 4년 반을 공군장교로 국토방위를 전념했고, 박정희와 전두환의 군사독재에 밀려 15년 이상을 미국에서 망명 생활을 하면서도 반독재 민주화 투쟁에 앞장서 해외 민주화운동의 최대 단체인 북미주민통연합 의장으로 활동하며 신념과 지조를 지켰습니다. 또한 살해의 협박을 감수하면서 김형욱 회고록을 집필하여 박정희 유신 정권을 넘어뜨리는데 기여했습니다.

15년만의 귀국 후에도 평화민주당으로의 정권창출을 위해 야권의 불모지인 서울 강남구와 종로구의 국회의원으로 출마하여 연거푸 낙선하였습니다. 호남 사나이의 기개를 표현하고 행동 한 것을 지금도 자랑스러워합니다.

전남 순천을 지역구로 15대, 16대 8년간 국회의원으로 호남의 민심도 대변하였습니다. 2004년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 광풍에서 호남의 민주당을 구하고 지키기 위해 홀로 서울발 순천행 열차를 타고 서울 강북구에 출마하여 낙선을 자초하였습니다.

단 한 번의 외도도 없이 오직 한길 바르게 살았으며 호남정신의 구현자로서의 삶을 살고자 했으며, 끝까지 지조와 신의를 지키려고 노력하여 왔습니다.

저는 노무현 대통령의 호남 비하 발언을 듣고 장관자리나 하나 하기위해 비굴하게 그에게 머리 조아리는 행동을 거부하고, 호남의 혼과 정신을 지켰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의 대척점에 서서 외롭게 투쟁하였습니다. 저 김경재는 권력의 손짓에 시중들지 않았습니다. 눈앞에 놓인 쉬운 길을 두고도 호남의 정신과 기개를 지키기 위해 행동하는 양심으로 옳고 바른 길을 걸어 왔습니다. 김경재는 호남의 자존심, 훼손된 민주당의 정신을 호남도민과 함께 회복하여 2012년 정권탈환의 기수가 되어 호남의 꿈과 이상을 이루는 ‘정도동행’의 삶을 구현하며 살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전남도민들께 마무리 한 말씀 들려주시죠.   

▲우리 호남, 전라도 사람들은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를 써왔습니다. 해상왕 장보고의 시대, 임진왜란, 광주학생운동, 5.18민주화운동, 평화적 정권교체, 정권창출 등 의롭고 지혜로운 선택으로 시대의 소명과 책무를 다하였습니다. 호남의 창조적인 힘과 에너지는 대한민국의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었습니다.

오는 6월 2일 지방선거에서 다시 한 번 호남의 힘을 보여주십시오. 2012년 정권탈환을 위해 평화민주당 김경재에게 힘을 모아 주십시오.

새로운 전남, 도약전남을 위해서는 새로운 도지사가 필요합니다. 저는 8년간 국회의원으로서 쌓은 국정경험, 15여년의 미국생활에서 체득한 국제적인 안목, 중앙정치와 경제계에도 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갖고 있습니다. 저 김경재는 낙후전남에 생명의 싹을 틔워 전남 도약발전을 이루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해상왕 장보고의 개척정신으로 ‘제2의 장보고’가 되는 결의로 전남을 태평양시대의 중심무대로 키우겠습니다. 저는 전남을 세계화(글로벌리제이션)의 물결에 맞추어 인적교류와 물적 교류를 강화하여 국제교역의 거점들인 싱가포르와 홍콩과 같은 도시를 뛰어넘는 ‘새로운 전남’으로  키우겠습니다. 또한 우리의 산업과 물류전진기지를 마련, 옛날 중국 해안가에 ‘신라방’을 세웠듯이 각 나라에 ‘전남방’을 세우겠습니다. 그리하여 전라남도를 대한민국의 세계화의 ‘초일류전진기지’로 만들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남도민 여러분!

김경재를 성원해 주십시오. 김경재를 믿어주십시오. 김경재를 일하게 해 주십시오.

호남의 힘을 다시 한 번 보여 주십시오.

대한민국 역사를 새로 써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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