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대한 꾸준한 예방교육을 펼쳐오던 전남 해남우체국(국장 정해호) 직원들이 전화금융사기를 막아냈다.
해남우체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0시쯤 해남군 송지면 강모(59)씨가 은행과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속아 2000만원을 이체하려는 것을 직원들이 막았다.
해남우체국은 이날 금융용역경비원 정수복 대리가 근무 중 365코너에서 휴대전화로 통화하면서 기계를 조작하고 있는 강씨를 발견하고 사기임을 확신, 피해자를 만류했다.
하지만 예전에 주민등록증을 분실한 적이 있던 강씨는 정씨를 외면한 채 자리를 피했고 해남우체국 영업과장 등이 강씨를 따라가 설득해 112에 신고하도록 했다.
전남 = 이학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