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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하 김경술, 정수성 성토 한목소리

김태하 '호박가족' 김경술 정광용 박사모 회장 유세지원 나서

박종호 기자 | 기사입력 2010/05/28 [14:49]
“모양은 달라도 마음은 하나~“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일 남은 가운데 무소속 후보들이 난립하고 있는 경주에서는 27일 진풍경이 벌어졌다. 같은 친박을 표방하고 있는 무소속 김태하 후보와 미래연합 김경술 후보가 모양은 다르지만 정수성 의원의 최양식 후보 지지선어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낸 것.

이들은 이날 또 박사모 정광용 회장과 호박가족 임산 대표 등 각기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하는 자생 단체의 수장들이 각각의 후보들을 지원하면서 지역내 친박 분위기가 조금씩 살아날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정통성에 있어 논란은 되고 있지만 이들 두 친박 주자들의 의기투합(?)은 지쳐있는 경주선거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친박 무소속을 주창하고 있는 김태하 후보측에는 호박(好朴)가족 전국대표(임산)와 정수장학회 중앙본부 비서실장(최종수) 그리고 박사모 중앙 여성부위원장이 지원유세를 하며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김태하 후보의 지지를 적극 호소한 반면, 미래연합측의 유세현장에는 정광용 박사모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이들의 유세내용은 각각 달랐지만 정수성 의원의 최양식 후보 지지 성명에 대해서는 박근혜 전 대표의 의리로 당선된 정수성 의원이 배신을 했다면서 한 목소리를 냈다.

호박가족 임산 대표는 이날 “친박을 주장하며 지난 경주선거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정수성 의원의 최양식 후보 지지선언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한다”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김태하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김태하 후보 캠프 관계자는 정수성 의원의 행보에 관해 조금은 말을 아끼면서도 “지난 선거에서 경주시민들이 정 의원을 선택한 것은 친이 대표주자인 정종복 전 의원에 대한 불신과 반감정에 대한 표시였다”면서 “박근혜  대표를 대통령 만들겠다는 집념이 좋아 찾아간 김 후보가 지금와 생각해보니 지금의 정 의원 가슴에는 박 대표는 간 곳 없고 오직 자신밖에 없는 것 같다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전했다. 이어서 “자기 살자고 친박을 버리고 사실상 친이에 무릎을 꿇은 정의원을 김후보와 우리 캠프는 친박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조만간 정 의원에 대해 김 후보가  생각을 차분하게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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