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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협상 결렬..내달 2일 재논의

노동계 4850원, 경영계 4150원 수정안 제시

이석배 기자 | 기사입력 2010/06/30 [12:49]
[브레이크뉴스=이석배 기자]  내년부터 적용될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노동계와 경영계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노동계와 경영계가 지난 29일 오후 4시부터 논의에 들어가, 결정 법정시한인 이날 자정을 넘긴 30일 새벽까지 밤샘 협상을 벌였으나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에서 노동계는 올해 최저임금보다 18% 오른 4850원을 수정안으로 제시했으나 경영계는 1%만 오른 4150원을 제시해 서로간의 인상폭은 17%의 차이를 보였다.
 
이후 노동계와 경영계는 인상폭을 10% 대로 좁히기 위해 협상 줄다리기를 벌였지만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으며, 결국 양측은 내달 2일 제8차 전원회의를 열어 다시 접점을 찾기로 했다.
 
이와 관련 최저임금위 관계자는 "법정시한을 넘겼지만 지금까지 관례에 따라 차기 논의는 유효하다고 본다"며 "며칠간 노사가 냉각기를 갖고 해법을 찾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노동계는 저임금 노동자의 생활보장을 요구하며 큰 폭의 인상안을 고수했고 이에 경영계는 중소기업의 부담 증가를 이유로 들며 난색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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