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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은 1일 속리산 자락에서 짙은 황색을 띠는 대형 산삼과 초대형 더덕을 발견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충주의 전통 심마니인 안모(53) 씨로 지난 주말 토, 일요일 연 이틀에 걸쳐 산삼과 더덕을 발견해 두 가지 행운을 거머쥐었다.
산삼은 색상과 뇌두, 미, 약통 모두가 뛰어난 형태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네 번째 산삼의 경우는 뇌두 길이만 10cm에 이르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초대형 더덕의 경우는 보통 갈색인데 반해 붉은 핑크색과 옅은 청색을 띠는 두 가지의 더덕까지 합해 총 7뿌리로 어미의 경우는 각각 800g과 650g에 이르고 총 무게만도 2.5kg을 넘었다.
면역력과 항암역할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산삼과, 폐 기능 활성화에 뛰어난 더덕은 보통 찾는 사람이 많아 가격이 별도로 정해지지 않고 부르는 게 값이라는 업계의 불문율이 있을 정도라는 것.
해발 1058m의 속리산은 최고봉인 천왕봉을 비롯해 비로봉, 문수봉, 관음봉, 입석대, 신선대 등 아홉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으로 아홉 개의 봉우리가 저마다 멋을 자랑한다고 해서 구봉산으로 불렸다는 명산이다.
심마니들은 속리산 천왕봉을 지아비 산, 그 남쪽에 위치한 구병산은 지어미 산이라고 부를만큼 산세도 뛰어나 이곳 속리산에서 캐낸 약초는 옛부터 상당한 효능을 지닌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