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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대통령 퇴임후 정치보복,어찌될까?

한국정치 최고 권력자-역대 대통령들 다수 퇴임후 비극적

문일석 발행인 | 기사입력 2011/01/31 [09:13]
한국 정치의 최고 권력자, 역대 대통령들 다수는 퇴임 이후가 비극적이었다. 이승만은 하와이로 망명, 쓸쓸하게 여생을 마쳤다. 박정희는 대통령 재임 시 살해됐다. 전두환은 백담사에서 유배생활을 했다. 김영삼 정권의 역사바로세우기 정책에 따라 전두환-노태우는 투옥됐었다. 김영삼은 다른 최고 권력자에 비해 퇴임 이후가 비교적 순탄했으나, 재임 시 imf를 발생케 한 대통령이라는 오명 속에서 숨죽이며 살아야 했다. 김대중은 노무현 정부의 대북특검 수용으로 정신적 고통을 경험해야 했다. 노무현은 퇴임 이후 비리혐의로 몰리자 자살로 삶을 끝냈다.
 
대통령의 임기가 끝날 즈음에는 으레 정치보복이 정치적인 논란거리로 등장했었다. 후임정권이 출발하면 정권의 안착을 위해 반드시 전임시절의 인맥을 정리하는 수순이 뒤따르게 된다. 이 과정에서 정치보복 논란이 불거지게 마련이다.
 
▲ 이명박-김윤옥 대통령 부부.   ©청와대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2013년 2월25일에 퇴임하면 그의 안위문제는 어떠할까? 후임 정권으로부터 정치보복을 당하지 않을까? 순탄할까? 이 대통령이 전적으로 밀어주었던 후계 정치인 또는 친 이명박 정치인이 재집권에 성공한다면, 이 대통령은 퇴임 이후에 정치적인 큰 화를 면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지난 2007년, 한나라당 경선 대결자였던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집권에 성공한다면, 그간의 정치적 갈등관계로 미루어 볼 때 이 대통령의 퇴임 이후 안위를 안심할 수 있을지 우려되는 면도 있다.
 
그러나 야권이 세 번째로 수평적 정권 교체에 성공한다면, 이 대통령의 퇴임 이후 신변 문제가 정치적 이슈로 부상하게 될 것이다. 노선이 다른 정당이 집권한다면 전임 대통령인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집권과오 들추기는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 1-2차 남북정상회담 합의이행을 깔아뭉갠 대북강경정책을 따질 것이다.
 
역대 대통령들의 퇴임 이후 문제를 분석할 때 그 기준을 재는 잣대는 민주주의와 관련이 있었다. 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 등은 독재를 했거나, 권력을 탈취한 군 출신 대통령들이었다. 이들은 민주주의를 역행, 국민들의 신뢰를 받지 못했다. 그런데 문민-민주화가 성취된 이후로는 부패문제가 퇴임 이후 대통령들의 도덕성을 재는 기준으로 등장했다. 김영삼-김대중-노무현은 문민-민주화 시절은 대통령들이었으나 가족-친인척들의 부패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은 몇 가지 점에서 역대 대통령들과 다른 점이 있다. 우선 민주화된 상태에서  대선을 치러 어느 대통령 보다 정통성을 확보한 대통령이다. 제2의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룩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대선 당시 야당이었던 한나라당이 집권에 성공했다. 이 대통령은 집권 이후 재산을 사회에 헌납한 최초의 대통령이다. 이런 특장들 때문에 대통령직에서 퇴임한 이후도 순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재임 시 드러나지 않았던 부패문제가 퇴임 이후에 드러난다면, 여론의 비난 화살을 맞을 수도 있다.
 
정치적 해석에 따라 미제의 사건으로 넘겨진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도곡동 땅, bbk 사건, 4대강 사업 등 재임 시 주력사업 등에 대해 특검이 구성되거나 국회 청문회로 이어진다면 의외의 사건으로 바화될 여지도 있다. 정치적으로 덮지 못할 사건이 덮여진 채 임기 이후로 넘겨졌다면 이에 대한 사실 확인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지금도 시중 여론은 분분하다. 이 대통령에 대한 감정의 호(好) 불호(不好)에 따라 천지 차이로 평가가 다르다. 경상도에서는 “이 대통령은 쿠데타로 권력을 잡은 군 출신이 아니다. 국민이 뽑은 정통성을 가진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면 편안하게 사는 게 당연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야당 성향의 인사들은 “노무현을 죽게 한 그의 말년이 순탄하게해선 안된다. 과연 강남의 부촌에서 이명박 부부가 편하게 살수 있을까?”라고 말하기도 한다.
 
권력 교체 이후에 정치보복이 없는 나라가 선진 국가이다. 미국-유럽국가 등 선진 정치국가에서는 전임 대통령이 후임 대통령을 돕는 아름다운 모습을 늘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들에게서는 그런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없었다.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의 퇴임 이후인 다음 정권에서는 그런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정치보복이란 단어가 없어진, 그런 나라, 대한민국=선진 정치국가가 기대되기도 한다. moonilsuk@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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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무현♡ 2011/03/13 [01:55] 수정 | 삭제
  • 이명박 팬인가........

    2012년 대선때 보자구~~~

    과연 한나라당이 여당이 될 수 있을지 없을지...

    전두환 노태우 꼴이나 안나면 다행이지..

    차라리 유시민이 대통령 되라 ㅆㅂ~
  • 삼족오 2011/01/31 [22:56] 수정 | 삭제
  • 노무현 전 대총령의 자살이 노사모.참여연대 등의 친노단체의 장기간 불시위파동에 대한 보복과 친노그룹의 퇴진을 위해서 정치자금 수사를 한 것으로 국민들은 인식하고 있다.

    여당의 어느 후보가 대권에 되어 정권을 잡으면 보복을 하네 안하네 하는 관망은 모르고 하는 소리다.
    정권유지가 결정적으로 힘들어 지고 국민들과 야당들의 강력한 요구가 있어야 전직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하여 누군가를 희생양으로 삼는 후진정치 라고 본다.
    야당이 정권을 잡으면 100% 정치보복을 하여서 차별성과 군기를 잡을 것이나, 여당에서 어떤 후보가 대통령에 되어도 그런 정치성 보복을 하며 시간을 낭비 할 인물은 없다고 분석 된다.

    전직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심판하려면 적어도 1년 이란 시간을 소비하게 된다.
    임기 5년 동안 1년은 정치보복으로 시간을 낭비 시키게 되고 당의 분열을 초래 시키는 스스로 수렁속으로 빠지는 것이다.
    박 근혜 의원이 대선에 성공해도 그런 곳에 시간 낭비하며 보복이나 하며 노작거릴 역랑과 스타일이 아니라고 본다.
    내가 보는 박 근혜 의원 그녀의 관상으로는 세계적으로 길이 본 받을 정치가로서 명예를 남기고 싶어 하는 대가 아주 굵은 인물이다.

    小 竹 또는 갈대 수준이거나 좀쌀표 정치인들이 자신이 권력을 잡았다고 칼자루 뽑아 자기당 안에서 정치보복이나 하며 작은 일에 귀중한 시간을 허비하고 퇴임후 자신도 정치 보복을 당하는 것이다고 보면 되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당했다고 칼자루를 쥐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라는 보복으로 갚는다고 하는 것은 서구의 절대주의의 유일신교적 문화의식이다.
    자신을 버릴 줄 아는 도인은 원수에게 칼이 아닌 덕으로로 갚는다는 것이다.
    한국사회에 덕으로 갚는 정치인이 몇이나 될까?
    그 한 명이 바로 박 근혜 의원이라고 나는 보고 있다.
    그녀는 이미 불합리한 경선에서의 흔쾌한 미소로 승복! 대선지원 유세! 국민여론과 원칙과 합의된 일사부재리의 지킴과 협조 그것은 바로 진정한 덕의 정치인이라고 나는 믿는다.

    국민들은 그런 정치인이 대한민국을 이끌기를 원하고 있고, 보다 큰 정치인의 탄생과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대한민국의 빛나는 수장이 나오기를 염원하고 있는 것이다!





  • ojabal 2011/01/31 [18:24] 수정 | 삭제
  • 진정한 민주주의가 되려면 가혹한 정치 보복이 꼭있어야 만 한다고 본인은 생각한다.

    그래야 만이 재임중 잘못을 안하고 국민이 원하고,국민이 바라며,국민을 위하는 정치를 할 것인즉

    대통령으로 재임할 당시에 대하여 혹독하고 가혹하리 만치 검증하고 또 검증을 만드시 해서 잘못 된것에 무서우리 만치 책임을 물어야 한다.
  • 암행어사 2011/01/31 [16:20] 수정 | 삭제
  • 정치보복이란 단어가 없어진, 그런 나라...어림도 없다!
    지금부터 쥐선생이 예쁜 짓을 하면 좀 모를까,
    정말 어림도 없는 소리다!
    사대강, 천안함, 남북경색, 300만의 소돼지 생매장..등등
    이루 열거할 수 조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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