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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1947년 충남 청양출신으로 서울대 법대졸업 후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수원지법-서울지법 남부·북부지원 판사 등에 재직 중 지난 94년 민자당 서울 성동을 지구당위원장을 맡으면서 정계에 발을 디뎠다. 그는 지난 96년 신한국당 공명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내다 그해 제 15대 총선에서 당시 야당 중진이던 국민회의 조세형 부총재를 2천여 표 차로 이기고 첫 금배지를 달았다.
또 지난 98년 김종필 전 총재 권유로 자민련에 입당 후 사무부총장, 대변인, 원내총무 등 당내 요직을 두루 거친 후 대표까지 올랐다. 그는 지난 16대 총선 충남 부여, 17대 총선 부여·청양에서 당선 후 충청권의 대표적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김 전 총재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얻어 '정치적 후계자'로도 불렸다.
그 후 그는 지난 04년 탄핵사태 속에서 '미니정당'으로 전락한 자민련을 이끌다 지난 06년 한나라당과 통합하면서 최고위원, 전국위의장 등까지 지내며 충청권의 대표적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했었다.
그러나 그는 지난 08년 18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후 외곽 친朴계에 몸담은 채 최근 박 전 대표의 대선외곽조직인 '충청미래정책포럼'을 주도해 발진시킨 바 있다. (빈소:서울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 특1호. 발인:24일 오전 7시30분. 장지:충남 천안추모공원(02)2227-7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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