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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서울시장-교육감 러닝메이트제로"

檢 곽노현 2억 대가성 확인 10월1일 이전사퇴 시 10·26재보선 추가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11/08/29 [12:41]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에 대한 검찰수사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여당 내에서 ‘서울시장-교육감 러닝메이트 제’가 제기됐다.
 
▲ 정두언 신임 여의도연구소 소장     ©브레이크뉴스
정두언 여의도연구소장은 29일 “지난 국회 때 서울시장-교육감을 러닝메이트로 가는 게 가장 합리적 대안으로 나왔었다. 다시 그리 가야 한다 생각 한다”며 서울시장-서울교육감 러닝메이트 제를 대안으로 주장했다.
 
정 소장은 이날 모 방송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곽 교육감 사퇴를 기정사실화하면서 대안카드를 주장하고 나섰다. 곽 교육감은 이미 구속 기소된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에 2억 전달사실을 공식 시인한 가운데 법적처리향배가 초미 관심사로 부상한 상태다.
 
검찰은 “후보 단일화 때 돈 받기로 약속”했다는 박 교수 진술을 이미 확보한 상태다. 현재 여야 모두 곽 교육감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며 압박강도를 배가하고 나선 상태여서 자진사퇴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곽 교육감이 만약 오는 10월1일 이전 사퇴 시 10·26재보선에 서울교육감 선거가 추가된다. 정 소장은 검찰의 곽 교육감 수사 착수 당시 표적수사의혹을 제기하며 검찰을 비난했던 반면 이날 “정말 끔찍한 얘기”라며 이번엔 곽 교육감을 질타했다.
 
그는 “당연히 교육감은 사퇴해야 된다 생각하고 본인도 그리 하지 않겠어요”라며 자진사퇴를 기정사실화 후 “그런데 어쨌든 교육감 선거를 직선으로 하는 것은 이번 기회에 우리가 바꿔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번번이 이런 일이 발생하는데 교육감을 직선으로 뽑아 생기는 피해가 너무 크다”며 “차제에 여야가 빨리 이걸 뜯어고쳐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국회 때 서울시장-교육감을 러닝메이트로 가는 게 가장 합리적인 대안으로 나왔었는데 다시 그리 가야 생각 한다”며 “그래야 자치단체장이 교육에 있어 더 책임 있게 일할 수 있다”고 거듭 서울시장-교육감 러닝메이트 제를 대안으로 주장했다.
 
한편 정 소장은 지난 8·24주민투표 무산 직후 검찰이 곽 교육감 수사에 착수하자 지난 27일 자신의 트위터 글을 통해 “작년 교육감선거 관련해 검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는 보도”라며 “주민투표 직후 어쩜 이리 타이밍이 절묘한지”라고 검찰을 겨냥한 바 있다.
 
그는 당시 “만약 수사가 지지부진하면 검찰 역시 정권교체 일등공신 반열에 들어갈듯”이라며 “아니 이미 여러 차례 혁혁한 공을 세운 바 있으니···”라며 거듭 검찰을 힐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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