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당시 “친朴의원들이 저를 가리켜 가끔가다 한마디씩 던진다”며 “물론 좋지 않은 (말을 던지는데) 상당히 유감스레 생각 한다”고 불편한 심기를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고교 다닐 때 소위 학교 내 폭력서클, 주먹클럽한테 시달려 본 경험이 있는데, 무소속 국회의원 오래 하다 한나라당에 들어온 지 4년 됐는데”라며 “고교 때 여러 사람이 떼 지어 저를 괴롭히고 피해를 봤는데 그때 기분도 좀 들 정도로 한다. 좋은 일은 아닌 것 같다”고 재차 친朴계를 겨냥했다.
이에 친朴의원들은 “정 전 대표가 TV인터뷰서 친朴의원들을 놓고 ‘고교 폭력서클, 주먹클럽이 생각난다’ 한 건 같은 당 의원들을 모욕한 것”이라고 반발했다.
또 정 전 대표는 지난 4일엔 “박 전 대표 참모 그분들이 정치공학을 잘못 배운 게 아닌 가 생각 한다”며 친朴계 심기를 자극하기도 했다.
한편 그는 지난 2002대선 하루 전 노무현 후보 지지철회 배경에 대해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노 후보 지원철회를 하자 가족을 포함한 주변 모든 이들이 결정을 이해 못 하더라. 정치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에 내 뜻을 솔직하게 전달해야겠다고 생각했고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결단 이었다”며 “그가 성공하길 진심으로 바랐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 전 대표는 한미FTA처리와 관련해선 지난 6일 “한나라당 내부에서 한미FTA반대 주장에 부화뇌동하는 사람들이 있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나라당이 야당과 마찬가지로 표만 의식해 무책임한 모습을 보인다면 그야말로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며 “설사 표를 잃게 되더라도 한나라당의 존재이유마저 잃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