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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재창당 더 이상은 외면할 수 없다”

朴-쇄신파 합의사안 ‘재창당 뛰어넘는 쇄신’ 의구심 실천여부 주시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11/12/15 [15:05]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이 친朴계-쇄신파 간 갈등봉합을 견인한 박근혜 전 대표의 ‘재창당’ 언급에 대한 진정성 여부를 거듭 짚고 나섰다.
 
▲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     ©브레이크뉴스
정 의원은 15일 자신의 트위터 글을 통해 “김성식, 정태근 두 동료 의원의 탈당으로 현재 달라진 건 박근혜 전 대표의 의원총회출석과 ‘재창당을 뛰어넘는’이란 정치적 수사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의 언급은 전날 박 전 대표-쇄신파 7명 간 회동에서 당 쇄신과 관련해 “재창당을 뛰어넘는 변화”를 위해 노력키로 상호합의한데 대해 전격 동의하지 않는 뉘앙스를 풍긴다.
 
박 전 대표가 언급한 ‘재창당’의미에 대한 의구심을 풀지 않은 채 지켜보겠다는 심산으로 보인다. 그는 이날 박 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열린 의총에 불참했다.
 
그는 “신뢰를 중시하는 박 전 대표가 국민에 약속한 ‘재창당을 뛰어넘는 쇄신·개혁’을 말 그대로 실천할 것으로 믿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신뢰를 잃은 우리 당이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선 재창당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고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앞으로 실천 여부를 지켜보며 백의종군 하겠다”며 “당의 소중한 자산인 두 의원은 재창당을 통해 다시 우리와 함께할 수 있을 걸 간절히 소망 한다”고 탈당을 만류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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