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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구식 디도스 파문 ‘한나라당 탈당’

중앙선관위 홈피 디도스 공격 자신 비서연루 책임 무소속 출마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12/01/02 [09:48]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이 2일 탈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 비대위로부터 탈당권유를 받은 지 일주일 만이다. 최 의원은 자신의 비서 공 모 씨가 중앙선관위 홈피 디도스 공격에 연루되자 지난달 27일 비대위로부터 자진탈당을 권유받은 바 있다.
 
최 의원은 초유의 여당 발(發) 디도스 사태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이날 탈당입장을 담은 서한을 황우여 원내대표에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그간 디도스 테러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하면서 줄곧 연루설을 부인해 왔다.
 
하지만 그의 비서에 이어 처남까지 연루의혹을 사고 있는데다 자신마저 지난달 28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 받으면서 탈당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검찰의 디도스 윗선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만약 무관한 것으로 밝혀 질 경우 일단 탈당 후 재 복당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관련수사가 오는 4월 총선을 넘길 시엔 지난 18대 총선 때처럼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당시 당 공천에 탈락 돼 무소속 출전해 당선된 바 있다.
 
최 의원은 자신의 비서가 중앙선관위 홈피를 공격한 사건이 드러난 직후인 지난달 2일 “사건에 연루됐다는 사실이 드러나면 즉각 의원직을 사퇴 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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