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윤곽 드러내는 박근혜캠프 ‘본격 가동채비’

홍사덕·김종인 투 탑 3선 최경환·유정복·홍문종 핵심 朴10일출마선언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12/07/04 [20:43]
여권 유력주자인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 경선캠프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박 전 위원장의 대선출마가 초읽기에 들어간 동시에 캠프도 본격 가동채비에 들어간 형국이다.
 
이르면 5일 공개예정인 캠프의 사령탑은 홍사덕-김종인 공동선대위원장이다. 또 총괄본부(최경환), 직능본부(유정복), 조직본부(홍문종)가 핵심골격이다. 모두 3선급인 이들 세 본부장은 국회상임위원장직도 포기했다.
 
총괄본부 산하에 20여명 규모의 실무진이 포진한 채 전략·기획, 정책·메시지, 공보, 일정 팀 등이 운영된다. 컨트롤타워(종합상황실) 개념의 전략기획팀은 지난 07대선캠프엔 없었던 것으로 메시지전파 등 효율화를 위한 차원이다.
 
공보단장은 윤상현 의원이 맡았다. 4일엔 변추석 국민대 조형대학학장 겸 디자인대학원장이 홍보미디어 본부장으로 전격 영입됐다. 지난 4월 총선 연장선상의 재 ‘깜짝 카드’다. 지난 총선 때도 톡톡히 효과를 본 카드다. 추가 카드도 선보일 것이란 얘기가 흘러나온다.
 
변 학장은 지난 02한일월드컵 공식포스터를 제작했고, 프랑스 칸 국제광고제 심사위원 등을 지낸 홍보전문가다. 그의 합류는 대선경선-본선 국면에서 기존 틀을 깬 홍보 전략 구사를 위한 사전대비 차원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지난 새누리당 비대위원 시절 현 정부에 쓴 소리를 마다 않은 채 대립각을 세웠던 이상돈 전 비대위원 경우 자문위원장으로 거론 중이다.
 
자문단은 캠프운영 전반과 박 전 위원장의 공약-메시지 등에 대한 포괄적 견제기구 성격을 띤다. 또 대표적인 ‘반MB주의자’인 이 전 비대위원의 합류를 기점으로 MB정부와의 선긋기 역시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현재 주목되는 박 전 위원장 출마선언은 당 경선후보등록 첫날인 10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07경선 때도 후보등록 직후 출마선언을 한 탓이다. 또 당 지도부가 경선 룰에 대해 오는 9일까지 비박주자들과 협의키로 한 때문이다.
 
출마선언 장소 경우 국회와 함께 박 전 위원장 차기핵심 화두인 ‘경제민주화’를 상징하는 장소가 물망에 오르내리는 분위기다.
 
캠프일각에선 소상공인 및 비정규직 노동자가 박 전 위원장 출마선언에 함께 참여하는 방식 하에 실천의지를 드러낼 필요가 있다는 얘기도 불거져 나온다.
 
주목되는 박 전 위원장 출마메시지 경우 ‘우리 모두’ 등 통합-화합콘셉트가 활용될 것이란 얘기가 나온다. 현 정권의 불통-특정계층·세력대변이미지 등 탈피가 핵심이다. 것에 더해 모든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박 전 위원장 의지가 담길 것이란 풀이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