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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아리랑' '양반전' '허생전' 결합 실험극 무대에

이정배 기자 | 기사입력 2013/08/05 [23:32]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아라리촌문화사업단 주관으로 정선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연암 박지원의 양반전을 각색한 ‘마당극 양반전’을 8월 10일부터 7주간 정선 5일 장터 공연장(토요일 오후 3시 30분)과 아라리촌 야외무대 ‘아라리 마당’(일요일 오후 2시)에서 매주 토ㆍ일요일(장날제외) 상설 개최한다.

 

▲ 양반전    © 정선군



‘마당극 양반전’은 정선아리랑군립예술단 상임단원이 주축이 되어 정선아리랑을 위시한 팔도아리랑을 소리구성의 축으로 연암 박지원의 소설인 ‘양반전’과 ‘허생전’을 결합ㆍ각색하였다. 또한 정선아리랑과 고대 부족국가의 제천의식인 무(巫), 즉 굿을 접목하여 실험적으로 제작한 새로운 형태의 정선아리랑 극이다. 무당이 굿을 하면서 양반과 부자의 혼령을 불러내 이끌어 가는 ‘마당극 양반전’은 아리랑과 무속신앙이 전하고자 하는 인류의 기원과 평화 그리고 상생을 그 주요 테마로 양반전의 해학과 풍자를 더 하여 진정한 평등의 의미를 소통의 장인 마당극을 통해 찾고자 시도하고 있다.


향후 아라리촌 활성화를 위한 킬러콘텐츠로의 자리매김할 목적으로 제작된 ‘마당극 양반전’은 휴가철 늦여름과 선선한 초가을에 관광객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이종영)은 “본디 자유와 평등, 소통과 평화의 노래인 정선아리랑을 무속신앙과 함께 ‘마당극 양반전’으로 풀어낸 이번 공연이 오늘날 매몰되어 가는 전통문화를 되살리는 각고의 노력으로 비춰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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