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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지금도 안철수 신당에 모여 있는 특히 호남출마를 원하고 있는 후보자들은 민주당서 실패한, 민주당 공천서 낙천한 인사들과 주변세력들이 모여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광주서도 안철수 신당이 훨씬 높은 지지도를 받다 오히려 민주당에 졌고, 전남·전북 역시 안철수 신당이 앞서다 이젠 월등히 민주당이 앞서는 걸 보면 역시 그 후보자들이 그런 새 정치에 부합 않는 분들이란 걸 증명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현재 안 신당 측이 영입을 추진 중인 무소속 박주선·강동원 의원 등에 대한 선 영입을 주장하면서 당 지도부에 대한 불만도 동시화 했다.
박 의원은 “광주 박 의원만 해도 일부 보도에 의거하면 안철수 신당으로 접촉하고 있다”며 “전화를 해 절대 가선 안 된다 얘기했으나 상당히 민주당에 불만도 갖고 있었다”면서 “전북 남원 강 의원과도 민주당에 입당키로 합의했는데 지도부서 잘 접촉 않더라”고 밝혔다.
이어 “박, 강 의원도 지금 무소속으로 남아있을 땐 존재감 없는 것 같으나 안철수 신당으로 넘어가 역할을 할 땐 윤여준 의원처럼 굉장히 커진다”며 “민주당에서 인재영입위가 구성되기에 적극적으로 이런 활동도 하는 게 바람직하고 지도부에 의사를 전달했다”고 거듭 당의 조치를 우회 촉구했다.
박 의원은 자신의 전남지사 출마여부와 관련해선 “현재는 그럴 필요 없으나 또다시 안철수 태풍이 불어온다면 민주당을 지키는 길은 호남을 지키는 길”이라며 여지와 함께 기존 호남사수론을 거듭 강조했다.
또 “지금껏 지방선거와 내 국회의원 선거를 두서너 번 하고 재선거를 보면서도 전국 지원 유세를 다녔지 (호남에) 딱 하루 있었다”며 “그런데 지선 4개월을 앞두고 호남이 심각해 지난 한 달간 거의 광주·전주를 다녔고 이번엔 아예 11일간 목포에 내려와 지내는 걸 보면 짐작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이날 또 광주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안철수 신당지지율이 민주당에 앞서면 민주당 전남도지사 경선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힌 후 경선 참여시 의원직 사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