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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vs 노회찬 ‘박정희市’ 놓고 설전

박, “좌파 떨거지들이 SNS상에서 발악 하고 있다”

박영재 기자 | 기사입력 2014/03/14 [18:29]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인 박승호 전 포항시장과 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간의 때 아닌 설전이 화제다.

이는 지난 9일 박 예비후보는 구미시를 박정희시로 바꾸겠다는 이색공약을 내놓자 노 전 의원이 최근 자신의 트위트를 통해 "대신 박정희씨를 구미씨로 개명하는 건 찬성입니다"란 풍자성 글을 올리자 박 예비후보측이 이를 강하게 반박하고 나서면서다.

14일, 박 예비후보는 ‘박정희시가 창조경제다’라는 성명서를 통해 “박정희시 제안에 종북세력을 비롯한 좌파 떨거지들이 SNS상에서 발악을 하고 있다”면서 “독재자의 화신을 신격화하고 있는 북한의 ‘김일성종합대학’이나 ‘김책시’ 등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하지 못하는 행태에 울분을 감출 수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박 후보는 “대중들로부터 잊혀지기 싫은 노회한 정치인의 마지막 발악이라는 생각에 안쓰럽다”면서 “노회찬씨가 트위터를 통해 박정희 대통령을 비난할 수 있는 것도 박 대통령이 ‘한강의 기적’으로 5천년의 가난을 극복했기 때문이다”고 했다.

이어 “전 세계가 인정하고, 수많은 개발도상국들이 발전모델로 삼고 있는 박정희 브랜드는 대한민국의 자산”이라며 “구미시를 박정희시로 바꾸는 자체가 바로 창조경제다. 무형의 자산인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 “민주화는 선(善)인양 칭송하면서, 산업화는 마치 국민들을 힘들게 한 악(惡)으로만 치부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며 “구미시를 박정희시로 바꿔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도 기리고, 구미의 브랜드가치도 높여야 한다”고 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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