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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그 후임자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는데 현재 유력하게 떠오르는 인사가 하반기에 임기를 마치는 성 김 주한 미국대사라는 것이다.
성 김 대사는 한국계 최초의 미국대사로서 국무부 한국과장을 시작으로 북핵특사와 6자회담 수석대표를 역임하는 등 오랜 기간동안 북핵업무와 관련된 활동을 한 바 있다.
하반기에 대사로서의 소임을 마치고 워싱턴으로 귀환할 예정인데 그 이후 현 제임스 줌왈트 국무부 동아태 수석 부차관보의 후임으로 임명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며 동시에 6자회담 수석대표도 함께 겸임할 것이라는 점이다.
성 김 대사는 지난 2009년 당시 힐 차관보에 이어서 6자회담 수석대표로 활동한 바 있기 때문에 그의 임명은 시의적절한 조치라고 본다.
여기서 북한의 핵실험 문제와 관련하여 아직까지는 결정적인 징후가 포착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북한이 공식적으로 핵실험 중단을 선언한 적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도 상황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필자는 6년동안 공전되고 있는 6자회담이 하루빨리 개최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런 의미에서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을 비롯하여 주변국들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한다.
한편 최근에 북한과 일본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북일 국장급 회담에서 일본인 납치피해자 재조사와 일본의 대북독자재제 해제 등에 합의하였다고 발표하였는데 이러한 합의가 앞으로 6자회담 재개에 어떤 변수가 되는지 관심깊게 지켜 볼 생각이다. pgu77@hanmail.net
*필자/박관우. 작가. 칼럼니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