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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60억 국고보조금 ‘남은 돈’ 없었다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4/12/24 [09:14]

 

▲ 통합진보당 전 지도부가 헌재 해산결정 판결 규탄성 집회에 참석했다.     ©진보정치

 

 

브레이크뉴스 문흥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헌법재판소로부터 해산 선고를 받은 통합진보당의 국고보조금 내역을 실사한 결과, 잔액이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선관위의 실사 결과에 따르면 통진당은 올해 국고보조금으로 60억7000만원을 받아갔으나, 23일 실사 결과 중앙당의 국고보조금 잔액은 10만원 도 채 남지 않았다.

 

또한 국고보조금 외 정치자금 잔액 역시 1억원 미만이었다.

 

앞서 지난 6월 말에 선관위가 파악한 통진당의 잔여 재산은 13억5000만원 정도였다.

 

헌법재판소의 통진당 해산 판결이 나온 직후인 지난 19일, 통진당 은행 계좌에서 1억4000만원이 인건비로 지출되기도 했다.

 

국고환수 대상인 비례대표 의원들의 후원계좌 역시 돈이 없긴 마찬가지.


이석기 전 의원의 계좌에선 돈 한 푼 나오지 않았으며 김재연 전 의원의 계좌에서만 500만 원 미만의 잔액이 발견됐다.

 

이와 관련 선관위측은 "해산직후 인건비 지출은 통상적인 지출로 보인다"며 "헌재 해산 결정에 앞서 의도적 출금 등의 위법사항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잔액이 예년보다 적은 것은 채무 상환과 소송비용 등 고액 지출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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