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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김무성, 당내 소통·의견수렴 부진”

박세일 여연원장 임명 문제에 “구시대적 인물, 일부 불이익 가능성”

김상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1/06 [15:15]
▲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     ©김상문 기자

 
브레이크뉴스 김상래 기자=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은 6일 라디오 방송과의 연이은 인터뷰에서 친박계의 공세를 받고 있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겨냥해 “당대표로서 새누리당과 정치를 이끌어가는 데 있어서 수많은 이슈를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아마 일의 우선순위라든가 당내 소통 등에서 조금씩 부진한 면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친박계 중진의원으로 분류되는 홍 의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당대표가 발언하거나 어떻게 하겠다고 제시할 때 좀 더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 당내 여러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새누리당 내에서는 여의도연구원장직에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명예이사장의 임명을 놓고 김 대표와 친박계 의원간 갈등을 빚어왔다.
 
홍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는 박 이사장 임명 문제와 관련해 “지금 이 시점에 그 분이 임명돼야 할 상황은 아니지 않나”라면서 “정치권에서 볼 때 박 이사장은 혁신적이고 미래 지향적이기보다는 약간은 구시대적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박 이사장의 여연원장 부임으로 총선 공천 과정서 일부에게 불이익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여연에서 여론조사 틀을 어떻게 만드느냐가 여론조사 자체보다 더 중요하다”며 “혹시 김 대표 반대쪽에 있는 사람, 박 이사장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불이익을 당할 수 있지 않을까 고민이 있는 것”이라며 우려했다.
 
또한 그는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서는 개각설과 이완구 원내대표의 총리 부임설에 대해 “내년에 총선이 있는데 당 입장에서는 충청 출신이 총리가 되면 일종의 어드벤티지를 가질 수 있다”면서도 “정확한 내용은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 원내대표가 총리로서 적절하냐는 사회자의 질문에는 “여러가지 능력이 있다. 원내대표도 잘 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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