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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김상래 기자=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7일 사실상 대선 출마 의지를 드러내며 “새해부터 천천히 대권 준비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홍 지사는 이날 도청 소호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도정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통령이 취임하면 지난 대통령을 폄하하는 작업부터 하면서 대통령 5년 임기를 갈등속에서 보내왔다”며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만 보고 대한민국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보고 싶다”고 말했다.
홍 지사는 “지난 20여 년간 정치를 하면서 한 번도 어느 계파에 속해 보지 않았다”며 “큰 게임을 하려면 계파가 좀 필요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계파 없이 당대표에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그렇게 ‘창업’은 내 손으로 했는데, 계파가 없으니 ‘수성’은 안됐다”며 “우호세력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홍 지사는 “우호세력 결집의 일환으로 이번에 정무적 인선을 했다”며 정무부지사에 최구식 전 국회의원, 정무특별보자관에 조진래 전 국회의원을 임명한 것이 ‘정무적 인선’이었음을 내비쳤다.
아울러 홍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영남권 신공항 건설, 창원시의 광역시 승격 문제 등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두 가지 사안에 대해 국가 판단에 따라 공항을 건설하고 창원시의 승격을 반대하는 기존 입장을 견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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