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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100대 기업 안에 삼성그룹 계열사 13곳 포함

지난 10년 새 삼성SDS와 제일모직 상장되고 호텔신라 시총 급증하며 신규 진입

김혜연 기자 | 기사입력 2015/11/18 [10:55]
▲ 100대 기업의 시총에서 삼성그룹 계열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31.8%로 압도적인 1위였다.  사진은 시총이 급증하며 100대 기업에 신규 진입한 호텔신라의 면세점 전경. ©사진출처=신라면세점 홈피

상호출자제한 대기업 집단에 속한 49개 그룹 중 25곳이 올해 10월 말 기준 시가총액 100대 기업에 포함된 계열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런데 25개 그룹 중 삼성그룹이 시총 100대 기업에 든 계열사가 13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 같은 사실은 기업 경영성과 평가 전문 사이트인 <CEO스코어> 조사결과 드러났다. 시총 100대 기업 안에 든 삼성그룹 계열사는 10년 전인 2005년 10월보다 3곳이나 늘어났다. 삼성SDS와 제일모직이 상장됐고 호텔신라의 시총이 급증하며 신규 진입한 결과다.

또한 100대 기업의 시총에서 삼성그룹 계열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31.8%로 압도적인 1위였다.

 

그런가 하면 대기업 집단에 속한 계열사 중 시가총액 100위 안에 든 기업이 지난 10년 새 6곳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영풍과 효성그룹 계열사가 신규 진입한 반면 LS 등 8개 그룹 계열사는 100위 밖으로 밀려났기 때문이다.

 

<CEO스코어>에 따르면 상호출자제한 대기업 집단에 속한 49개 그룹 중 25곳이 올 10월 말 기준 시총 100대 기업에 포함된 계열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총 100위 안에 든 25개 그룹 계열사는 모두 65곳이었다.


10년 전인 2005년 10월(31개 그룹, 71개 계열사)에 비해 그룹과 계열사 모두 6곳씩 줄었다. 영풍과 효성 등 2개 그룹 계열사는 신규 진입한 반면 금호아시아나와 대우조선해양, 동국제강, LS, 하이트진로, 한진, 한진중공업, 현대그룹 등 8개 그룹 계열사는 탈락했기 때문이다.

 

25개 그룹 중 100대 기업에 포함된 계열사가 삼성그룹 13곳에 이어 현대자동차 7곳, LG 6곳, SK‧롯데‧CJ 각 4곳, 한화 3곳, 아모레퍼시픽‧GS 등 각 2곳, 동부‧대림 각 1곳 순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LG는 10년 전보다 시총 100위 내 계열사가 3곳, SK‧KT‧현대중공업‧두산 등은 1곳씩 줄었다.

 

2005년에 비해 시총이 가장 크게 늘어난 곳은 아모레퍼시픽이었다. 올해 시총은 34조9144억 원으로 10년 새 1073.7%(31조9397억 원) 급증했다. 이어 영풍 831.1%(10조423억 원), 효성 622%(3조5396억 원), CJ 434.7%(15조6765억 원), 동부 234.5%(3조3949억 원), 롯데 233.4%(14조7983억 원), 현대백화점 172.2%(3조3324억 원), 한화 170.8%(8조6996억 원), 한국타이어 153.2%(3조2793억 원), 삼성 152.9%(194조7522억 원), KT&G 113.9%(8조3333억 원), 현대자동차 103.4%(51조9352억 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하이트진로 등 13개 그룹은 시총이 10년 새 감소했다. 이 중 신세계와 에쓰오일, 포스코, 대우건설, KT, 두산 등 6개 그룹은 올해 시총 100위 내의 계열사가 있었다. 나머지 7개 그룹은 계열사가 시총 100대 기업에서 탈락했다.


원본 기사 보기:lovesam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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