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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순환출자 '10→7' 3개 줄었지만 여전히 복~잡

삼성그룹 총수의 평균 지분율은 0.61% 불과…10대그룹 총수 평균 0.9%에도 못 미쳐

김혜연 기자 | 기사입력 2016/07/08 [11:07]
▲ 대기업집단의 순환출자 구조가 2015년보다 다소 개선됐지만 여전히 심각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재계 순위 1위의 삼성그룹 역시 순환출자 고리가 많은 것으로 지적됐다.     © 사진출처=삼성그룹


대기업집단의 순환출자 구조가 2015년보다 다소 개선됐지만 여전히 심각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재계 순위 1위의 삼성그룹 역시 순환출자 고리가 많은 것으로 지적됐다.

 

순환출자는 같은 그룹 내 계열사가 ‘A→B→C→A’ 형태로 지분을 소유하는 방식이다. 총수(오너)가 적은 지분으로 많은 계열사를 지배할 수 있는 구조라 공정위는 법으로 순환출자 고리를 늘리거나 강화하는 걸 금지하고 있다.

 

7월7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가 발표한 '2016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이하 '대기업집단') 주식소유 현황'에 따르면, 65개 대기업집단 중 순환출자를 보유한 집단은 8개이고 고리수는 총 94개로 집계됐다.


삼성그룹의 경우 2015년 4월1일 기준으로 순환출자 고리가 10개였으나 2016년 4월1일 현재 7개로 3개가 줄어들었다. 하지만 한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삼성그룹 전체로 보면 아직도 복잡한 순환출자를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총수가 1%도 안 되는 지분을 가지고 그룹 전체를 지배하는 문제도 여전했다. 삼성그룹 총수인 이건희 회장이 2016년 4월1일 기준으로 평균적으로 갖고 있는 지분은 0.61%에 불과했다. 10대 그룹 총수가 평균적으로 갖고 있는 지분 0.9%에도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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