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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상반기 50대 주식부호들 중 상장사 지분가치가 가장 많이 감소한 것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나타났다.
재계 순위 전문 사이트 <재벌닷컴>이 국내 50대 주식부호가 보유한 상장사 지분가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의 주식이 1조원 가까이 줄어들어 2016년 지분가치가 가장 많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개인별로 국내 주식부호 3위에 올라 있는 이 부회장의 보유지분 가치는 지난 1월 기준으로 7조6112억원이었다. 그러나 지난 7월8일 기준으로는 6조3976억원으로 1조2136억원(15.9%)이나 감소했다. <재벌닷컴>은 이 부회장의 전체 보유지분 중 삼성물산(14만원→12만6000원), 삼성SDS(25만500원→14만500원) 등 삼성그룹 주가가 크게 내려간 탓에 지분가치를 대폭 줄어들었다고 풀이하고 있다.
또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은 똑같이 4785억원의 가치가 깎여나가 공동 10위에 올랐다.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가 3남매의 상장사 지분가치 증발액을 합치면 2조1706억원이에 이르렀다.
그 반면 주식부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지분가치가 7105억원이나 늘었고, 13위에 올라 있는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 역시 2762억원을 지분가치를 늘려 2조원 넘게 손해를 본 아들딸과 큰 대조를 이뤘다.
한편 국내 상장주식 부자 상위 50명의 지분가치는 7월8일 기준(종가) 151조4357억원으로 올해 첫 거래일인 1월4일보다 2조6532억원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재용 부회장 다음으로 보유지분 가치가 떨어진 사람은 5위 최태원 SK그룹 회장으로 5189억원이 증발했다.
상장주식 자산이 가장 크게 늘어난 사람은 주식부호 2위인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인 것으로 파악됐다. 서 회장의 지분가치는 10조15억원으로 지난 1월보다 7812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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