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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노트7 8월2일 뉴욕에서 베일 벗는 내막

갤럭시S7 인기 이어가려 '6' 건너뛰고 '7' 넘버링…올림픽 특수 노려 조기 출시

김혜연 기자 | 기사입력 2016/07/13 [10:15]
▲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언팩을 8월2일 오전 11시 미국 뉴욕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차기작 ‘갤럭시노트7’ 출시일을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의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기 위해, 조기 출시를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아이폰7’과 함께 올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을 뜨겁게 달굴 갤럭시노트7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8월5일)을 사흘 앞둔 8월2일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삼성전자는 7월13일 오전 6시 전 세계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 개발자에 ‘갤럭시노트7’ 언팩 초청장을 발송했다. 삼성전자는 초청장에서 ‘갤럭시노트7’ 언팩을 8월2일 오전 11시 미국 뉴욕 해머스타인 볼룸에서 개최하며, 같은 시간 영국 런던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도 동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초청장과 함께 “새로운 ‘갤럭시노트’의 넘버링이 ‘7’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전하면서며 “상반기 출시한 ‘갤럭시S7’과 일관되게 제품명을 정한 것으로 S 시리즈와 노트 시리즈의 숫자가 통일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초청장에는 노트 시리즈의 특징인 ‘S펜슬’ 이미지가 원형모양으로 배치돼 있다. 오른쪽에는 ‘S펜슬’ 가로 이미지와 ‘7 unpacked 2016’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는 ‘갤럭시노트7’에 ‘S펜슬’ 기능이 대폭 강화됐음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인다. 원형모양의 ‘S펜슬’ 이미지는 홍채인식 기능이 탑재됐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삼성전자가 전작 갤럭시노트5를 2015년 8월 말에 선보인 것을 고려하면 ‘갤럭시S7’은 출시일을 한 달가량 앞당긴 셈.

 

업계에서는 갤럭시노트7 조기 출시를 두고 갤럭시S7의 좋은 반응을 계속 이어가려는 전략으로 해석하고 있다. 한 통신업계 관계자는 “갤럭시S7으로 얻은 인지도를 갤럭시노트7으로 이어가면 하반기 시장에서 선점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삼성전자는 8월2일까지 물량을 확보할 여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가 리우 올림픽 무선분야 공식 파트너인 만큼, 갤럭시노트7을 올림픽 일정에 맞춰 출시하면 마케팅 효과도 톡톡히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리우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올림픽이 열리기 사흘 전 언팩 행사를 한 뒤 전 세계인이 지켜보는 앞에서 ‘갤럭시노트7’의 광고를 내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현장에서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올림픽 마케팅을 벌일 전망이다.

 

지난 3년간 삼성전자의 신제품 출시일을 비교해보면 한 달씩 앞당겨지는 모양새다. 갤럭시노트4는 2014년 9월26일, 갤럭시노트5는 2015년 8월21일 공개됐다. 갤럭시S7은 올해 3월11일, 갤럭시S6는 2015년 4월10일, 갤럭시S5는 2014년 4월11일에 출시됐다.

 

이렇듯 삼성전자의 신제품 출시일이 빨라지는 것은 타이밍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많다.

 

업계에서는 ‘갤럭시노트7’이 홍채인식 기능을 비롯해 5.7인치 이상 대화면, 1200만 화소 카메라, 64기가바이트(GB) 저장 공간, 방수·방진 기능, 4000밀리암페어(mAh) 배터리 등을 갖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lovesam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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