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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최근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이 선정한 올해의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1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13위로 꼽힌 삼성전자는 한국 기업 가운데 순위가 가장 높았다.
'글로벌 500대 기업'은 포춘이 지난 1990년부터 매출액 기준으로 순위를 발표하는 글로벌 브랜드 지표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띈 기업은 지난해 329위에 불과했던 (주)한화가 277위로 올라섰다는 점이다. (주)한화는 지난해 41조40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52계단이나 뛰어오르며 약진했다.
㈜한화는 사실상 한화그룹의 역할을 한다. 한화는 지난해 삼성그룹과의 인수합병(M&A) 계약을 통해 한화토탈·한화종합화학·한화테크윈·한화탈레스 4개사를 새로 계열사에 편입시키며 화학·방위산업 역량을 크게 강화했다.
한화토탈은 저유가 기조에서도 에틸렌 제품 가격은 유지돼 높은 마진을 얻을 수 있었고, 제품 포트폴리오도 다각화되면서 안정적인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한화테크윈은 방산과 엔진부품을 중심으로 한 사업구조의 재편과 장기 공급계약 확대로 안정적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한화탈레스 또한 군 무기체계의 두뇌와 감각기관에 해당하는 레이다, 전자광학장비, 전술통신시스템, 전투지휘체계, 사격통제장비 등 분야에서 호실적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한화큐셀는 지난해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흑자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올 5월에 합류한 한화디펜스의 기동 및 대공·유도 무기와의 시너지를 통해 내년도의 추가적 순위 상승도 기대하는 분위기다.
한편 한국 기업 가운데 현대차와 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보다 각각 15계단, 21계단 상승한 84위, 172위를 기록했으며 기아차 역시 34계단 상승한 208위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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