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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대표 정유성)가 빅데이터 분석사업 강화에 나선다.
삼성SDS의 사업강화 방안은 자체 개발한 분석 솔루션 확대 및 글로벌 기업과의 제휴다. 또 삼성관계사 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SDS는 그 동안 삼성 관계사와 함께 제조, 금융 등 다양한 업종 노하우와 방대한 데이터 관리 및 분석 역량을 축적해왔고,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1월 고성능 분석 함수 및 모델을 갖춘 자체 분석플랫폼 브라이틱스(Brightics)를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그 동안 삼성 관계사의 제조 및 물류분야 중심으로 적용돼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우선, 삼성전자 등 제조 관계사에 도입돼, 최고 수준의 품질·수율 분석, 불량원인 탐색, 설비 진단 등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으며, 실제로 한 건당 수시간 걸리던 분석 소요 시간을 20분 내외로 대폭 감소시켰다.
물류분야에서는 브라이틱스가 삼성SDS 자체개발 물류플랫폼인 첼로플러스(CelloPlus)와 결합돼 유사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측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8월 중국 텐진항에서 발생한 폭발사고시 데이터 분석 기반 위험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상황을 사전에 감지하고, 우회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한 바 있다.
또한, 삼성SDS는 세계적인 분석선두 기업 SAS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판매자와 고객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신규 분석시스템 구축에도 참여해 분석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판매 담당자에게 상품을 필요로 하는 고객을 추천해주고, 해당 고객에게는 전문가 수준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머신러닝(기계학습) 기반의 추론엔진을 개발했다.
삼성SDS는 이 같은 빅데이터 분석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대외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최근 SAS코리아와 제휴를 체결했다. SAS는 분석 부문의 선두 기업으로 8만여 곳 이상의 기업에 혁신적인 분석,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사가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SAS는 또한 1976년부터 전 세계 고객사에 ‘THE POWER TO KNOW’에 입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양사는 삼성SDS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 및 인프라와, SAS의 전세계 기업 및 정부 등 8만 고객에게 제공한 분석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분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또한 머신 러닝에 대한 사업가능성을 검토하고, 협력모델을 수립하기로 하는 등 상호 시너지를 배가할 수 있는 방안도 지속적으로 찾아나가기로 했다.
삼성SDS 홍원표 솔루션사업부문장(사장)은“삼성SDS가 제조, 금융, 물류 분야 관계사 사업에서 얻은 분석 역량을 지속 강화해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글로벌 데이터 분석 선두 기업인 SAS와 같은 선도 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업종에서 삼성SDS의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