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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전 대표 "당장 탄핵 시작, 과도정부 수립해 국정 시스템 새로짜자"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6/11/07 [15:31]

 

▲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     © 배종태 기자


국민의당 천정배 전 공동대표는 7일 오전 국회서 열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대책위원회의에서 "당장 탄핵 절차를 시작하고, 과도정부를 수립해 국정시스템을 새로 짜자”고 주장했다.


지난 주말 전국에서 국민들이 촛불집회와 시국선언을 통해 박 대통령 퇴진과 우리나라의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이날 천 전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은 혁명 중에 있다"면서 "4.19, 5.18, 6월 항쟁을 잇는 시민혁명, 민중항쟁이 타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자리에서 천 전 대표는 ▶국정농단의 진실 규명과 박 대통령 등 모든 관련자들 단죄 ▶박 대통령이 즉시 국정에서 손을 떼고 과도정부를 수립하여 국정 시스템의 근본적인 개혁 등을 요구했다.

 

그는 "지난 주말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 모인 수십만 명의 국민이 한 목소리로  지지율이 거의 제로인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탄핵을 요구했다"면서 “국정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혁하고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천 전 대표는 “국정농단의 진실을 낱낱이 밝히고 박대통령 등 모든 관련자들을 추상같이 단죄하고, 진실규명을 위해 검찰수사, 국정조사, 별도특검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정치적 책임은 물론 형사책임도 물어야 한다”고 했다.

 

박 대통령의 경우는 헌법상 형사책임을 퇴임 후에 물을 수밖에 없다면서, 헌법에 따른 탄핵에 착수하고, 여야 정당과 국회의원들에게 당장 탄핵 소추를 위한 논의를 시작할 것을 제안했다.


천 전 대표는 “우리 역사를 돌아보면, 4.19혁명의 결과 내각제 개헌이 이루어지고 새로운 정부가 탄생했다”며 “ 6월 항쟁의 결과 5.16 쿠데타 이후 군사독재세력에 의해 짓밟혔던 민주주의를 부활시키는 직선제 개헌이 이루어졌다. 이번에도 모처럼 분출하고 있는 국민들의 의지와 열망을 담아 국정시스템을 혁명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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