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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부산시당(위원장 이헌승)은 2일 오후 시당 강당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당으로 환골탈태할 것'이라며 2017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이헌승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유기준, 조경태, 유재중, 김도읍, 윤상직 등 지역 국회의원과 서병수 부산시장,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지역 구청장, 시의원, 당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헌승(부산진을) 시당위원장은 “시당위원장으로서 국정혼란과 보수의 위기를 일으킨 데 대하여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며 “혁신적인 변화를 과감하게 실천하고,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를 들으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당으로 환골탈태할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위기가 있으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오는 것이 세상의 이치”라며 “우리가 과거에 잘못된 것이 있다면 그것을 가슴속에 새겨서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각오하고 초심을 잃지 않고 전진해나간다면 반드시 우리에게 좋은 날이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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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해양수산부 장관인 유기준(서구) 의원은 “정치쇄신의 목소리에 귀기우려 다시 한번 희망의 불씨를 튀우자”며 “우리 새누리당은 유불리 따지지 말고 사즉생으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경태(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의원은 “송구영신, 부도덕하고 잘못된 2016년을 떨쳐버리고, 2017년에는 오직 대한민국 국민과 국가만을 바라다보는 정치의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중(국회 안전행정위원장) 의원은 “선당후사, 어떠한 환경에 쳐해도 소신을 가지고 의리를 지켜가며, 잘못한 것이 있으면 용서를 빌기도 하고 열심히 해나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번 인사회는 지난 12월 27일 부산 국회의원 5명이 탈당하면서, 지난해 김무성 전 대표 등 지역 국회의원 15명과 구청장 및 당직자, 당원 300여 명이 참석, 강당을 가득 메우며 활기와 총선 승리 결의에 찬 모습과는 대조되는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