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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오천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선정···사업비 375억 투입

이용주 의원, 노동환경과 고부가가치 업종다변화, 주변 경관개선, 여수경제 중심이자 첨단 도심형 산업단지 기대

이학철기자 | 기사입력 2017/03/29 [11:32]


전남 여수오천일반산업단지가 재생사업지구로 선정됐다.

국민의당 여수갑 이용주 의원은 29일 여수오천일반산업단지가 노후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4차 노후산단 재생사업지구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재생사업지구는 국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수립한 '노후산단 리모델링 종합계획'에 따라 2016년까지 경쟁력강화사업 대상단지 25개를 선정해 산단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오천산단은 국토부와 산자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향후 국비‧지방비‧민간부문 사업비 총 375억원을 투입해 △산단 도로확포장 △공용주차장 및 공원 △체육시설 설치 △웰빙지원센터 건립 △근로자 기숙사 및 공동 직장 어린이집 건립 △공동창고 건설 등 재생+혁신의 맞춤형 리모델링을 통해 전남권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신산업단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그동안 오천산단은 70년대 후반 여수 지역의 수산물 가공업 거점 기능을 담당하기 위해 1983년 12월 준공돼 집적화 산업단지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오천산단에는 51개사 750여명이 근무하고 있고 수산가공식품 생산량은 여수의 67%, 전남의 13%, 전국 생산량의 약 2.85%를 차지하고 있다.

이용주 의원은 "오천산단은 1983년 조성돼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지만 30년이 넘는 동안 더딘 구조고도화로 입주기업의 영세화가 가속됐다"며 "오천산단 수출액은 2009년 큰 폭으로 감소해 2012년 이래 성장과 하락을 반복하는 등 성장세가 불안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재생사업지구 선정을 계기로 낙후된 산단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개선된 노동환경과 고부가가치 업종다변화, 주변 경관개선 등을 통해 여수 경제의 중심이자 첨단 도심형 산업단지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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