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이마트 중국 사업을 완전히 철수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정 부회장은 3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신세계그룹 & 파트너사 채용 박람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이는 1997년 이마트가 중국에 진출한 지 20여 년 만이다.
그동안 업계 내에서는 이마트가 중국 사업을 철수할 것이라는 전망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도 그럴것이 이마트는 공격적인 투자로 중국 매장을 확대해 나갔지만, 지난 4년간 누적된 영업적자가 1500억원이 넘는 등 30개에 달했던 매장이 현재 6개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최근 중국의 사드 보복영향으로 각종 규제와 불매운동까지 겹치면서 향후 사업 전망이 더욱 어둡다는 평가마저 나왔다. 다만 중국 이마트 각 매장별로 임대 계약 기간 등에 따라 유동성이 있는 만큼, 철수 시점을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다.
한편, 정 부회장은 향후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정 부회장은 채용박람회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채용박람회를 진행하면서 정말 많은 구직자들이 일자리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기업 대표들은 오히려 구직자들을 찾지 못해 힘들어 하는 것을 잘 알게 됐다”면서 “정말 의미 있고 바른 채용박람회를 만들어 가야겠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 그리고 그런 마음으로 올해도 채용박람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가장 우선은 일자리창출이다. 그리고 그 일자리는 일하는 사람이 만족하는 좋은 일자리여야 한다”며 “신세계그룹은 2014년 초, 향후 10년간의 비전을 발표하며 매년 1만명 이상의 고용창출을 약속한 바 있다. 매해 그 약속을 지켜나가고 있고 올해는 더욱 더 적극적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세계가 앞장 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