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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이우근 기자= (사)한국산양보호협회는 지난 6월 9일 다친 상태에서 구조돼 종복원기술원북부센터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 1급으로 지정되어 있는 산양을 지난27일 오전 9시 최초 구조되었던 경북 울진군 북면 응봉산 일대에 방사했다고 밝혔다. 산양이 회복돼 방사된 것은 지난 2013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26일 오후 산양에 위치 발신기를 부착하고 방사 장소 인근으로 이동, 현지 적응하는 시간을 가진 후 27 오전 9시에 방사했다. 위치 발신기 부착과 현장 적응, 방사까지 전체 진행은 (사)한국산양보호협회에서 맡았다.
이날 산양은 케이지 문이 열리자 잠시 머뭇 거리는 듯 했으나 잠시 후 힘차게 달려나가 산 능선을 한 달음에 넘었다. 이날 행사는 최초 발견자인 지역 주민과 울진군청, (사)한국산양보호협회울진지회, 녹색연합이 함께 했다.
이 번 방사는 이후 모니터링을 통해 산양의 상태 파악과 더불어 향후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울진 산양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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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북 울진은 세계적으로 산양(Amur goral)의 최남단 집단서식지임에도 불구하고 산양을 치료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전문적인 조사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문화재청은 울진에 산양구조·치료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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