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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복 제21대 부산축구협회장 취임식...'동아시아축구의 메카로 성장'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부산 축구전용구장 건립에 최선 다하겠다"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8/01/15 [21:00]

 

▲ 정정복 부산축구협회 회장이 취임사를 통해 포부를 밝히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부산축구협회 제21대 정정복 회장이 15일 오후 6시 해운대구 하얏트 호텔에서 취임식을 열고 미래의 부산축구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민 부산시행정부시장, 백종헌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박한일 한국해양대 총장, 산악인 엄홍길 및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등 축구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축구협회(BFA) 시상식과 함께 성대히 진행됐다.

 

정정복 회장은 취임식사를 통해 "부산축구가 동아시아축구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갈 것"이라며 "과거 10여 년 동안 열리지 않았던 국가대표 간의 A매치를 반듯이 성사시켜, 부산축구가 명실공이 부산시민 곁에서 사랑받는 으뜸 종목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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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는 "재미있는 축구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17억 명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이 참여하는 동 아시아 프로와 아마 축구대회 신설을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님께 건의하여, 3개국의 지방 도시들에서 국가 간의 프로아마 축구리그를 개최할 것"이라며 "축구가 보다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유럽축구와 대등한 흥행을 이룰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정복 신임회장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및 부산축구협회 임원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정 회장은 취임 첫성으로 축구협회 개혁과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 운영을 약속하며 "축구인 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단합된 부산축구협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부산축구협회는 축구인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웍을 구성하여 상부상조할 수 있는 플랫 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 회장은 "부산축구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축구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단결해야 한다"며 "배려하는 상호존중의 문화 조성으로, 축구협회를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 회장은 부산축구의 미래 발전을 위해 ▲이원화되어 있는 엘리트와 생활체육을 하나로 통합 운영 ▲부산시축구협회 사단법인화로 생활축구의 열악한 재정난 해소와 재정지원 강화 ▲구군 기초단위의 유소년 생활축구 활성화를 위한 클럽화 추진 ▲협회장기와 청룡기, MBC배 전국대회 부산 개최 ▲지도자교육과 심판진의 화합과 경기력 향상 강화 ▲국가대표 간의 A매치 성사 ▲축구전용구장 건립 등을 약속했다.

 

▲ 정정복 회장,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박재호(민주당) 의원, 백종헌 시의회의장, 산악인 엄홍길 등 인사들이 축하 케익을 자르고 있다. (C)배종태 기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새롭게 변하고 도약 부산축구협회에 대한 기대가 크다"면서 "한국 축구가 9회 연속 월드컵에 진출했다.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이 보유한 기록을 한국이 어려운 관문을 통과 했다. 올해 첫 경기가 스웨덴과 하는데 부산에서의 기운을 받아 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산에 특별히 애정이 많다"며 "2002년부터 부산아이파크 프로구단을 구단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2부리그에 있지만 지난해 1부리그로 도약하려다, 조진호 감독이 유명을 달리해 실패했다. 올해는 1부로 승격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 국가 대표 경기도 부산에 많이 유치하고 싶고, 부산 축구전용구장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정복(53, 서융 그룹 대표이사) 회장은 지난해 선출된 나성린 전 회장이 건강 문제로 사퇴하면서, 잔여임기 3년인 보궐선거에서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

 

▲ 정정복 부산축구협회장 취임식 모습(좌 2번째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C) 배종태 기자

 

온화한 성품과 포용력을 갖춘 리더십과 추진력이 강점으로 평가되는 신임 정 회장은, 지난해 12월 초순 경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A매치를 유치하고 부산기업 이름 내건 축구단 만들고 싶다"면서 부산축구 발전에 대한 강한 애정과 열정을 밝히기도 했다.

 

정 회장은 경남 남해출신으로, 한국해양대학교(경제산업학부) 졸업, 2018년 현재 동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중이다. 범민족 올림픽추진지역선도위원, 남해군 청소년지역단위 회장 등을 엮임, 현재 (주)서융기업집단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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