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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시당 "기우뚱 오피스텔 총체적 부실공사...구청장 지휘책임 물어야"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8/01/24 [18:29]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C)배종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사하구의 일명 기우뚱 오피스텔 범죄행위가 드러난 시행·시공사 엄벌하고, 관리감독 책임 소홀히 한 구청장 지휘책임도 함께 물어야한다"고 요구했다.


시당은 24일 경찰 조사결과에 대해 논평을 내고 "부산 시민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사하구 기우뚱 오피스텔은 구청의 직무유기에 따른 총체적 부실공사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며 "시당은 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 결과, 시행사와 시공사, 공무원 등의 안전 불감증이 빚은 전형적인 인재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시당은 "경찰 조사결과 시공사는 낙동강 하구에 위치한 연약지반에 건물을 지으면서도, 제대로 된 지반 보강공사를 무시한 채 공사를 강행하고, 이를 관리 감독해야 할 사하구청 공무원은 구조안전성 심의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또한 사하구청은 지난해 9월 건물 기울어짐 사고가 발생한 이후에도 안전을 위한 시정이나 보완, 공사중지 명령을 내리지 않고 사태를 방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비판했다.


부산시당은 관리감독을 소홀히 하고 사고를 방치한 공무원에 대한 징계와 사하구청장의 사과와 책임지는 자세를 촉구했다. "시행사와 시공사에 대한 엄벌과 함께 피해 당사자인 해당 오피스텔 입주민은 물론, 사고의 여파로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입은 인근 건물 주민들에 대한 사과와 보상도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부산시에 대해서도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킨다는 각오로 필로티 건물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대책을 내놓도록 촉구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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