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권익현 부안군수 '폭염 속으로'… 현장 점검

취임 첫 해 여름휴가 반납하고 추진상황 점검 등 위민행정 실천

이한신 기자 | 기사입력 2018/08/09 [20:35]

 

▲  권익현(가운데) 전북 부안군수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폭염과 가뭄을 자연재난으로 인식한 후속 절차로 공식적인 여름휴가까지 반납한 9일 줄포면을 찾아 종합대책 추진 및 피해상황을 직접 점검하는 세심하고 치밀한 행보를 구사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폭염과 가뭄을 자연재난으로 인식한 후속 절차로 휴가까지 반납하고 종합대책 추진 및 피해상황 점검에 행정력을 올인하는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당초, 권 군수는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주말과 휴일을 포함해 총 7일간의 일정으로 휴가를 떠나기 위해 여러 장소를 물색했지만 찜통더위 속 비 한 방울 내리지 않는 가뭄현상까지 더해지면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자 휴가를 반납하는 카드를 선택했다.

 

특히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다각적이고 광범위하게 발생, 농촌 들녘이 '이중고'에 신음하는 등 자식처럼 키운 농작물이 말라비틀어지거나 아예 싹을 틔우지 못한 채 고사되는 상황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무엇보다 폭염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기에 민선 7기 군정 운영방향 구상 등을 이유로 시원한 에어컨 아래 맘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없다는 판단이 앞섰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휴가를 반납한 첫날인 9일 출근과 동시에 산적한 업무를 처리한 뒤 곧바로 줄포면으로 발걸음을 옮겨 콩과 인삼 등 밭작물 재배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통해 "철저한 대비와 사전조치에 공직자 모두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 권 군수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 등이 재난 수준으로 이미 임계점에 도달한 만큼, 군민과 농축산업 및 각 산업현장 등에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복된 학습처럼 땜질식 대책추진과 피해 상황만 집계할 것이 아니라 각 부서는 업무의 연관성을 떠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권 군수의 이날 행보는 현장을 보다 정확히 파악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각종 대책들의 문제점 및 최적의 개선점을 마련하는 차원으로 이뤄졌으며 앞으로 하서동진계화면 한해 우심지역과 축사밀집지역 등을 차례로 방문해 피해예방을 위한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부안군은 현재 폭염장기화대책본부 운영 폭염시 행동요령 홍보 무더위쉼터 운영 그늘막 및 그늘텐트 설치 얼음생수 비치 살수차물탱크 운영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피해 복구 등 다양한 폭염가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권익현 군수는 지난달 2일 장마와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 북상 소식에 따라 예정된 제45대 부안군수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이날 오전 7시 호국영령탑을 찾아 헌화분향한 뒤 관용차를 타고 부안군 재해대책상황실을 찾아 농업도로하천 등 주요 공공시설 각 분야별 상황을 보고받는 것으로 민선 7기 위민행정의 포문을 열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