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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미국은 대북제재 빌미 한국 내정간섭 중단" 촉구

우리가 바라볼 곳은 미국의 입이 아니라 민족의 운명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18/10/31 [13:46]

민중당 이은혜 대변인은 10월 31일, 논평을 통해 “미국은 대북제재를 빌미로 한 내정간섭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은혜 대변인(사진, 중앙)은 “오늘의 남과 북은 판문점 선언 이전의 관계와 전혀 다르다. 남북 정상이 ‘우리민족끼리 한반도의 미래를 개척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미국은 그저 지켜보고 발맞춰 갈 일이다.”며, “대북제재를 빌미로 남북관계를 진전을 가로막아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이은혜 대변인은 “미 대사관이 평양에 방문했던 대기업과 산림청에 전화해 남북 협력사업 추진현황을 물었다”며 “미 재무부가 국내 은행에 전화를 걸어 온갖 질문과 함께 “대북제재를 지키라”는 압박을 준 일도 있다. 겉보기에는 현황파악이지만 ‘미국이 지켜보고 있음’을 주지시키는 무력시위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이와 같은 행위는 엄연히)내정간섭이다. 외국 정부가 우리 정부의 해당 부처를 거치지 않고 직접 당사자에 접촉하는 것은 월권행위이다. (이와 같은 행위는)동맹국을 대하는 게 아니라 관리 하에 둔 식민지를 대하는 태도”라며 “미국은 한국 정부와 협박당한 기업들에 정식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미국은 여전히 한반도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가.

 

이은혜 대변인은 “오늘의 남과 북은 판문점 선언 이전의 관계와 전혀 다르다. 남북 정상이 ‘우리민족끼리 한반도의 미래를 개척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미국은 그저 지켜보고 발맞춰 갈 일”이라며 “대북제재를 빌미로 남북관계를 진전을 가로막아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우리가 바라볼 곳은 미국의 입이 아니라 민족의 운명이다. 미국이 우리정부를 ‘패싱’하는 게 아니라, 남과 북이 미국을 ‘패싱’할 때”라며 “남과 북이 맞잡은 손에서 나오는 힘은 미국의 제재와 압박보다 강하다. 정부가 미국의 겁박에 흔들리지 말고 평화와 번영의 길로 뚜벅뚜벅 걸어가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hpf21@naver.com

 

다음은 이 논평의 전문이다.

 

[논평] 미국은 대북제재를 빌미로 한 내정간섭 중단하라<전문>

-민중당 대변인 이은혜

   

미 대사관이 평양에 방문했던 대기업과 산림청에 전화해 남북 협력사업 추진현황을 물었다고 한다. 미 재무부가 국내 은행에 전화를 걸어 온갖 질문과 함께 대북제재를 지키라는 압박을 준 일도 있다. 겉보기에는 현황파악이지만 미국이 지켜보고 있음을 주지시키는 무력시위나 다름없다.

        

내정간섭이다. 외국 정부가 우리 정부의 해당 부처를 거치지 않고 직접 당사자에 접촉하는 것은 월권행위다. 동맹국을 대하는 게 아니라 관리 하에 둔 식민지를 대하는 태도다. 미국은 한국 정부와 협박당한 기업들에 정식으로 사과해야 한다.

      

미국은 여전히 한반도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가.

 

오늘의 남과 북은 판문점 선언 이전의 관계와 전혀 다르다. 남북 정상이 우리민족끼리 한반도의 미래를 떠밀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미국은 그저 지켜보고 발맞춰 갈 일이다. 대북제재를 빌미로 남북관계를 진전을 가로막아서는 안 된다.

      

우리가 바라볼 곳은 미국의 입이 아니라 민족의 운명이다. 미국이 우리정부를 패싱하는 게 아니라, 남과 북이 미국을 패싱할 때다. 남과 북이 맞잡은 손에서 나오는 힘은 미국의 제재와 압박보다 강하다. 정부가 미국의 겁박에 흔들리지 말고 평화와 번영의 길로 뚜벅뚜벅 걸어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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