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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국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콘퍼런스 성료

마이크로바이옴, 예방건강의학에 필수적-글로벌 경쟁력 확보해야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18/11/22 [22:06]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회장 안봉락)와 동아일보, 신동아가 주최하는 제1회 국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콘퍼런스가 11월 21일 오후 1시 국회의원 대회의실에서 500여명의 관계자와 30여 명의 외국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와 동아일보사 신동아가 주최하는 제1회 국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콘퍼런스가 11월 21일 오후 1시 국회의원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이날 제1회 국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콘퍼런스에는 김경진 민주평화당 의원과 윤종필·김순례·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 안봉락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 회장과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안봉락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현재 우리가 먹는 음식의 오염과 항생제의 남용으로 인해 유익균과 유해균을 동시에 죽여서 건강이 안 좋은 상황이 많다.”며, “건강을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마이크로바이옴을 통하여 예방건강의학의 연구와 발전 그리고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안봉락 회장(대한마이크로바이옴 협회)은 기조연설에서 “현재 우리가 먹는 음식의 오염과 항생제의 남용으로 인해 유익균과 유해균을 동시에 죽여서 건강이 안 좋은 상황이 많다.”며, “건강을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마이크로바이옴을 통하여 예방건강의학의 연구와 발전 그리고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마이크로바이옴은 소화기질환, 비만, 당뇨, 고혈압, 우울증, 자폐증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인간의 건강과 질병 치표에 깊은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며, “마이크로 바이옴은 예방건강의학 분야에서 지대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진 의원(민주평화당)은 “마이크로바이옴 분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여러 부처에 포함되어 있는 만큼 각 부처가 개별적인 지원 정책이 아닌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정책을 수립하고 일관성 있는 중장기적 로드맵을 확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윤종필 의원(자유한국당)은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를 위해 관련 각 부처가 신약 개발 및 불치병 치료 연구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순례 의원(자유한국당)은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산업은 현재 뚜렷한 정부의 지원책이 제시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며, “2025년에는 전 세계 바이오시장의 규모가 152조원으로 상승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제 우리 정부도 세계 도약을 대비한 미래의 먹거리 산업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 식약처와 보건복지부에 정책적 지원책 마련을 조속하게 촉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나경원 의원(자유한국당)은 “우리나라 산업 중 수출의 주력은 반도체 산업인데 반도체 산업은 다른 나라에 추월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수출 산업의 대안으로 보건산업이 떠오르는데 그 보건산업 중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이 주도적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장성 원장(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미국 오바마 행정부는 ‘국가 마이크로바이옴 이니셔티브’ 추진을 통해 미생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집중 연구를 시작했고, 유럽은 EU 8개국, 15개의 기관이 참여하는 ‘인체 장애 메타지노믹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우리나라에서도 2016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한국인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뱅킹 표준화’ 사업을 추진하여 원천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오태광(생명공학연구원)전 원장은 `마이크로바이옴의 현재와 미래`의 내용으로, 김주연 팀장(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은 `마이크로바이옴과 신기술평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국내외 산업동향에 대하여 김은정 센터장(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생명기초사업센터)은 `미래 혁신 헬스케어 솔루션으로서의 마이크로바이옴`, 친환롱(중국 상하이시 제10인민병원장)의 `중국 장내미생물 생태계 및 연관 질병 연구 응용 동향`, 반재구 CTO(제노포커스 최고기술책임자)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효소 치료제`, 변지영 대표((주)마이크로바이옴)의 `마이크로바이옴 신제품 젠바이오틱스`, 김윤근 대표((주)MD헬스케어)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개인 맞춤 치료제` 등을 발표했다.

 

학계에서는 윤복근(광운대 바이오의료경영학과)책임지도교수가 `장누수증후군(LGS)과 마이크로바이옴의 적용`을, 정부에서는 박병현 팀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경제팀)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R&D)동향 및 정책`을 각각 발표했다.

 

특히 박병현 팀장은 정부정책 현황 및 향후 계획과 관련하여 “현재 글로벌 바이오시장의 점유율이 2015년에는 27조였지만, 2025년에는 152조원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120억원의 재정 지원을 했는데, 지속적으로 투자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장내미생물 활용 연구, 산업적으로 활용 토대 마련하기 위한 정보제공 기반(뱅킹)마련, 데이터 공유를 위해 연구에 대한 표준프로토콜 구축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가적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은 장내미생물이기 때문에 인체유래물로 볼 수 있어서 관리체계를 정립하고, 아직까지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인허가 사례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인허가를 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복근 좌장(사진, 왼쪽)은  “국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콘퍼런스는 우리나라의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업들을 발굴하기 위해서인데 정부 관계자들의 지원과 정책적 제안이 외국에서의 국가경쟁력 확보에 꼭 필요하다.”고 콘퍼런스 취지를 밝혔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이번 콘퍼런스의 좌장인 윤복근 교수(광운대 바이오의료경영학과)의 진행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전략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날 패널은 엄길청(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대학원 교수), 김은정(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생명기초사업센터 센터장), 김주연(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팀장), 김철호(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 김두환(건국대 생명자원식품공학과 교수), 박순희(한림대학교 교수), 김윤근((주)MD헬스케어 대표), 반재구((주)제노포커스 CTO)등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렸다.

 

엄길청 교수는 “과거 반도체 산업의 성장의 예를 들고 마이크로바이옴도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세계 진출의 가능성이 빠른 시간에 산업화와 성공모델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으며, “향후에는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의 구체적인 방안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진흥회를 구성하여 기업과 연구소를 이어주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복근 좌장(광운대 바이오의료경영학과 책임지도교수)은 “국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콘퍼런스는 우리나라의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업들을 발굴하기 위해서인데 정부 관계자들의 지원과 정책적 제안이 외국에서의 국가경쟁력 확보에 꼭 필요하다.”고 콘퍼런스 취지를 밝혔다. hpf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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