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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63)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그룹 경영방침을 '안정 및 성장기반 정착'으로 정했다"며 "이를 위해 각사에서는 ▲최선과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지고 분명한 목표를 설정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수요감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마케팅/영업 활동을 강화하며 ▲생산, 판매, 재고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박 회장은 "지금의 난관을 극복하고 '안정 및 성장기반 정착'을 통해 500년 영속기업의 토대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며 "우리 임직원 모두는 중장기적 비전을 염두에 두고 업무를 추진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이 내세운 중장기적 비전은 ▲사업구조의 안정화, ▲건실한 재무구조 구축 ▲아름다운 기업문화의 확립 등 총 세가지.
박 회장은 "지난해 우리그룹은 화학·타이어 부문, 건설 부문, 운송·물류·서비스 부문 등 3개 부문의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구조를 더욱 심화하여 확고한 시장 지배력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적, 물적 자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불요불급한 신규투자는 당분간 유보하여 경영 효율성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 순이익 등 금년도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며 "추진 중인 불요불급한 자산의 매각을 차질 없이 실행에 옮겨 유동성을 확보함으로써 건실한 재무구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회장은 "기업의 존재 이유는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데 있다"며 "이를 위한 유일한 수단은 이윤이고, 기업은 이윤 극대화를 통해 국가 재정에 기여하는 한편 고용 창출을 통해 사회적 책임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신영 기자 pressman.ch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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