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대목'에서 온라인종합쇼핑몰인 롯데닷컴이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롯데닷컴에 따르면 '롯데닷컴 창사' 이래 최대의 매출 실적으로 올렸다는 발표다.
롯데닷컴에 따르면 하루 동안에만 30억원의 매출고를 올려 창사 13년차 신기록을 세운 것. 이와 같은 결과는 실종된 ‘설 특수’로 매출에 비상이 걸린 타 유통업계와 대비되어 더욱 주목된다.
롯데닷컴의 이와 같은 선전은 <설날 선물대전>에 대한 고객호응으로 가능했다. 과일세트와 곶감, 정육, 홍삼과 같은 식품 카테고리에 전체 매출의 43%가 집중된 것. 특히 지난 12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 <명품 설 선물 만원의 행복> 선착순 초특가 이벤트에서는 평상시 대비 하루 방문객 수가 10만 명 이상 증가하는 이적도 일어났다.
이런 일련의 현상에 대해 롯데닷컴 생활팀의 정지웅 차장은 “불황일수록 고객은 믿을 수 있는 가치에 가격을 지불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롯데닷컴은 이번 설 행사에서 ‘저단가 실속세트’ 상품의 품질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작년 설 5만원 대에 거래됐던 사과, 배, 곶감 상품의 경우 수준은 그대로 유지하되 이를 1만~3만원 대에도 구입할 수 있도록 품목 구성을 확대한 것.
뿐만이 아니다. 명절 배송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전국 주요산지와 업체에 임직원을 파견해 ‘배송 패트롤 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서비스 수준은 오히려 강화했다. ‘싼 게 비지떡’이란 이미지를 주어서는 곤란하기 때문이다. 롯데닷컴이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명품 설 선물 만원의 행복> 행사는 이런 의미에서 고객의 사전경험을 확대하는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롯데닷컴 측은 “작년 설 대비 객단가는 30% 하락한 반면 과일과 생필품선물세트의 매출은 50% 이상 증가했다”며 “저렴하고 실속 있는 설 선물세트가 고객에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전반적인 사이트 매출이 크게 상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닷컴에서 현재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설 상품으로는 ‘해일 반건시 선물세트(1.2kg/2만2000원)’와 ‘신농 명품 사과 배 혼합세트(5kg/1만9900원)’ 그리고 ‘안동한우축산 보신세트(사골3kg/5만2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상품과 서비스 품질이 매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었다.
지난 1일부터 <설날 선물 대전>을 진행하고 있는 롯데닷컴은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사전주문제’를 통해 설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에게는 할인에 적립금 혜택까지 실속을 두 배로 제공했으며, <만원의 행복> 행사를 기획하고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국내산 최상품 과일세트를 단돈 1만원에 판매해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또한 <덤 상품전>을 오픈하고 1+1, 5+1, 10+1 식으로 추가 상품을 무료로 배송한 바 있으며, 오는 23일까지는 미처 설 선물을 주문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퀵배송 상품전>도 진행 중이다.
특히 롯데닷컴은 1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만점까지 롯데포인트 적립 및 롯데/신한카드 결제 시 최대 5% 할인혜택 등으로 고객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주력했다. 더불어 온라인몰의 실속과 백화점의 품격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품목의 백화점 상품을 마련해 롯데백화점 포장지로 포장, 품격과 정성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롯데닷컴은 <설날 선물 대전>기간 동안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설 전에 배송되지 않을 경우 상품값을 되돌려주는 ‘배송책임보장서비스'와 선물하는 사람의 마음도 선물과 함께 보내주는 ‘메시지카드서비스’ 등 롯데닷컴 만의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취재 /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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