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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힘찬 날개짓, 미래성장동력 '일관제철소' 건설

올해 2조원 투자 1기 공사 예정...5년간 총 5조8천여 억원 투자

브레이크뉴스 | 기사입력 2009/04/21 [13:31]
최근 현대제철의 당찬 행보가 눈에 띈다. 현대제철은 극심한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래성장 동력인 대규모 일관제철소 건설 투자를 집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가 산업 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일관제철소 투자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마련, 세계적 경쟁력을 구비해 어려운 경기 상황을 이겨내고 세계 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제철은 당진에 연산 800만 톤 규모의 일관제철소 건설을 위해 5년간 5조8400억원을 투자하고, 올해만 2조원을 투자해 고로 1기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 고로 건설현장    © 브레이크뉴스

 
꿈의 일관제철소
 
서울 여의도 면적의 1.5배에 이르는 대규모 공사 부지는 이미 제철소를 가동해도 될 만큼 주요 설비가 속속 들어서고 있으며 지금까지 일관제철소 종합 공정률은 66%에 육박하고, 고로 1기 기준 공정률은 85%를 초과했다.
 
일관제철소 건설에 박차…경기 회복기에 제철소 가동 예상 
안정적인 원자재 확보 및 성장산업 선투자로 경쟁력 확보


숫자상으로는 아직 15%를 더 채워야 하지만, 철광석을 녹여 쇳물을 뽑아내 중간제품을 만드는 일련의 설비는 거의 완성 단계다.

상당수 기업들이 해외투자를 선호하고 있는 것과 달리 현대제철은 국내 투자를 통해 회사의 성장 기반을 구축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가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또 전 세계적인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경기 회복 시점이 올 하반기 또는 내년 초로 예상되면서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 투자는 '행운의 투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불황에 따른 투자 포기와 투자 연기 선언을 하고 있지만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는 불황기를 지나 경기 회복기에 본격 가동되면서 투자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이유에서다.

그런가 하면 현대제철은 안정적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원자재 확보가 선결되어야 함을 인식하고 해외 공급선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대제철 박승하 부회장은 지난해 러시아 현지를 직접 방문, 철스크랩 등 원자제 100만 톤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올해 일본 철스크랩 업체들과 100만 톤이 넘는 물량에 대한 장기공급 계약을 성사시켰다. 또 미국, 러시아 등지의 주요 원자재 공급처와도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일자리 창출 효과
 
현대제철은 이밖에도 조선산업과 풍력산업 등 성장 산업을 겨냥한 선투자로 고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수요산업과이 동반성장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산업 성장에 맞춰 조선용형강 생산능력을 연산 35만 톤에서 48만 톤으로 확대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풍력산업 부상에 발맞처 풍력발전용 샤프트 소재인 단조용강괴의 생산능력도 연산 22만 톤에서 42만 톤으로 확대한 것.

한편 총 5조8400억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답게 당진 일관제철소의 고용창출 효과는 대단하다. 현재 하루 평균 1만명의 인원이 제철소 건설현장에 투입되고 있으며, 현대제철과 함께 동국제강, 동부제철, 휴스틸 등이 들어선 당진 철강단지에는 관련 중소기업도 속속 입주하고 있다. 2007년에 270개, 작년에는 160개 업체가 이곳에 둥지를 틀었다.

일각에서는 당진 일관제철소 건설의 순조로운 진행에는 정몽구 회장의 열정이 한 몫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실제 정 회장은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뜻을 받들어 일관제철소의 꿈을 이뤄냈고,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헬기를 타고 내려와 제철소 공사현장을 자주 둘러보는 것으로 유명하다.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정 회장은 당진 관사에서 하루 밤을 머문 뒤 새벽까지 현장을 둘러보는 일이 잦다는 후문이다.
bobae383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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