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두산에 따르면 두산중공업과 두산메카텍이 지난 2007년 2월부터 공단 내 33만평 부지에 총 3천억원을 투자해 건설한 두산비나는 보일러공장, 석유화학설비공장 등 5개 공장과 본관, 자체 부두와 항만설비 등을 갖추고 있음. 현재 1560여명의 현지 채용인과 두산 임직원 140여명 등 총 170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날 박용현 두산 회장은 준공식에서“베트남의 인적 잠재력과 두산의 기술을 접목해 두산비나를 글로벌 두산의 모델로 만들겠다”며,“베트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베트남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두산중공업과 두산메카텍은 이번 준공으로 글로벌 생산체제 구축은 물론, 원가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게 됐음. 특히 두산중공업은 중동, 동남아, 인도 지역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베트남 생산공장을 글로벌 생산 전진기지로 육성해 지속적인 대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지원 두산중공업 사장은 “베트남 기술인력 양성과 생산성 향상에 주력해 베트남 공장의 생산성을 향후 3년 내 창원공장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며,“베트남 공장의 생산성이 향상되면 원가경쟁력도 획기적으로 높아져 향후 수주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함.
두산은 현재 베트남 생산공장에서는 두산밥콕이 지난해 수주한 브라질 페셈(pecem) 석탄화력발전소에 공급될 360mw급 보일러의 압력부를 비롯해, 두산중공업이 지난해 수주한 uae 슈웨이하트 2단계 담수플랜트에 들어갈 담수증발기 등 주요 기자재를 제작 중이며, 올해 안에 출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두산비나는 준공식에 앞선 14일 베트남 꽝아이성, 중앙대학교 의료원과 함께 베트남의 얼굴기형(일명 ‘언청이’) 환자 무료 시술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음. 이에 따라 중앙대학교 의료원은 무료수술과 약품을, 꽝아이성 보건국 산하 쭝ㄲㅝㅅ병원은 수술실과 간호 인력을 지원해 얼굴기형 환자를 치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