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채 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는18일 “강운태 의원이 최근 중앙당의 광주시장 경선방식에 대해 지나치게 자주 불만을 표출한 것은 공인과 당원의 도리에 어긋나며, 자신에게 유리한 경선방식만을 고집하며 중앙당 지도부를 압박하는 것도 여론을 호도해 불공정 경선을 불러일으키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강운태 의원이 그동안 경선방식에 대해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적으로 문제제기한 횟수가 3월들어 4번이나 된다. 심지어 정세균 대표를 만나 자신의 입장을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다음 날 경선방식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경선방식과 원칙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했는데, 이는 마치 강운태 의원이 대표이고 공천심사위원인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묻고싶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저는 그동안 입당․탈당․복당․탈당․입당 등을 수차례 반복한 강운태의원이 최근 경선방식에 대해 보인 행태를 보면서 강운태 의원이 과연 민주당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후보인지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강운태의원이 시민배심원제가 광주시민의 자존심을 훼손한 것이라고 하는데.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보더라도 시민배심원제는 광주시민을 비롯한 호남지역 유권자의 82.4%라는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는데, 무엇을 근거로 시민배심원제가 광주시민의 자존심을 짓밟았다고 말하는지 다시한번 묻고싶다.”고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강운태 의원이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배포한 당원 여론조사 결과는 어떤 근거에서 비롯된 것인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고 “만약 당의 조사가 임의로 유출된 것이라면 중앙당에서는 유출경위와 책임에 대해 분명하게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동채 후보는 박광태 시장의 불출마선언에 대해 “ 지난 8년간의 노고를 인정한다”고 말하고, 박시장이 거론한 시민배심원제에 대해서는 “민주당의 정통성을 지켜 온 당원의 한사람으로서 충정은 이해하지만, 중앙당이 변화와 혁신으로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한 시민배심원제 도입취지에 대해 존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로운 시작을 위한 박시장의 행보가 김대중 대통령께서 이끌어 오신 민주당의 역사성과 시대정신에 부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