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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의원 “광주 일자리 질 악화”

주 36시간 미만 취업자 크게 늘어 17시간 이하 취업자 비중 높아져 문제 심각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10/03/21 [23:31]

 

 

 

‘위대한 광주 건설’을 내걸고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용섭 국회의원(광산 을)은 21일 “광주에서 주당 36시간 미만인 취업자 비중이 2005년 10.6%에서 2009년 14.2%로 크게 늘었다”며 “이는 광주지역 일자리의 질이 크게 낮아진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특히 “주당 36시간 미만 취업자 중에서 17시간 이하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2005년 29.2%에서 지난 해 33.3%로 늘어 지역 일자리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통계청 고용통계를 분석한 결과 주당 36시간 미만 취업자가 2005년 6만5천명(10.6%)에서 지난해 9만명(14.2%)으로 늘었다. 또 2008년에는 9만8천명으로 15.6%를 기록해 최악의 상황을 보였으며 지난 해는 14.2%로 약간 개선됐을 뿐, 여전히 높은 수치를 유지했다.

지난 해 36시간 미만 취업자를 취업시간별로 세분해 보면, 17시간 이하 취업자가 2005년 29.2%에서 지난 해 33.3%로 늘어남에 따라, 18~26시간 취업자 비중은 38.5%에서 34.4%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간제 취업 또는 부정기적 취업이 늘어난 때문으로 분석돼 일자리의 질이 악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전체 취업자에서 ‘단순노무 종사자’의 비중도 2005년 11.3%였던 것이 지난해에는 12.4%로 늘었다.

이 의원은 “일자리의 질이 낮아지면 아무리 고용이 늘어나도 소득증가와 소비증가로 이어지지 않아 고용과 소비의 선순환구조가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사회적 서비스 분야 등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려는 지자체의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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