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동안 당원행사에 단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다. 당원이 아니”라고 서상기 의원이 발언한데 대해 당사자인 김충환 북구청장 예비후보가 강력한 비난을 기자회견장에서 쏟아냈다. 북구청장 후보 압축에서 탈락한 김 후보는 서 의원에 대해 ‘사천’의 당사자로 공천심사위원장에서 사퇴하는 것은 물론 대구시당위원장에서도 물러나야 하고 종국에는 국회의원마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천탈락에 불복해 탈당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김 후보는 격앙된 목소리로 “왜 내가 탈당하느냐, 오히려 사천으로 한나라당에 누를 끼친 서 의원이야 말로 즉각 한나라당을 탈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서 의원이 당원모임에 참석하지 않았고 당원이 아니다라고 밝힌데 대해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전제하고 “한 달 20만원씩 당비를 납부한 분명한 당원이고 당원모임 일자를 연락해달라는 요구에도 불구하고 연락을 해주지 않아 일어난 일”이라고 반박했다.
|
김 후보는 공심위에 여론조사 2위인 자신을 빼고 교체지수 1위인 현 구청장과 여론조사 3위로 경선한 이유를 밝히라며 여론조사 및 면접점수 누계 근거와 결과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김 후보는 또 당초 공심위 과정에서 2배수 후보압축 주장을 한 서 의원과 3배수 후보압축 주장을 한 a의원을 뺀 나머지 공심위원들의 무기명 비밀투표 방침에서 전체 공심위원들의 거수결정으로 바뀐 배경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심회의록 공개도 함께 요구했다.
한편 김 후보의 경선후보 탈락에 반발하는 지역주민들의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이들은 한나라당 대구시당에 가서 공심위원들에게 공정한 공천심사를 요구하며 김 후보에 대한 재심까지 요구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