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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수 예비후보, "경북도의원 도전 포효 시작"

5백여 지지자 모인 개소식 성황 "3번의 한 풀어주자" 지지자 한 목소리

박종호 기자 | 기사입력 2010/05/10 [15:20]
“바르게 살려면 바른 일꾼을 자기의 소신으로 뽑아야 한다.”

“똑똑한 사람이 도의회로 가야 청도가 변화하고 발전한다.”

“지방정치 발전 못하는 근본적인 문제는 한나라당 일색의 견제세력 없음이 가장 큰 원인이다. 견제세력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7전 8기의 사나이’

‘넘어져도 언제나 다시 일어나는 오뚝이’ ‘복지전문가’

이는 청도 주민들이 김하수를 가리킬 때 쓰는 말이다. 김하수가 다시 일어선다
김하수 예비후보가  9일 자신의 선거사무실 개소식과 함께 또다시 청도군민들 앞에 섰다. 그러나 이번에는 군수 후보가 아니라 도의원 후보 자격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하수를 지지하는 김씨 문중과 지역 주민 등 5백여 명이 운집하면서 성황을 이뤘다.
 
모인 청중 가운데 한 지지자는 “지난 군수 후보 개소식때보다 오히려 더 많이 모였다”면서 이번에는 반드시 당선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이크를 잡은 김 후보는 이제까지 자신을 지지해 준 군민들에 감사를 표하며 다시 한 번 압도적 지지를 보내 줄 것으로 호소하면서 넙죽 엎드려 큰 절을 올렸고, 안과 밖에서 이 광경을 지켜본 청중들은 일제히 함성과 함께 박수를 환호의 박수를 쳤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3번이나 군수에 도전했다가 매번 2등의 한계를 넘지 못했다. 그것도 아슬아슬한 2등만 세 차례였다.
 
그러던 도중 그는 지난 3번째 도전을 마치고 존경하고 사랑하던 아버님을 저 세상으로 보내드렸다. 당시 김 후보 아버님은 아들의 한을 풀어줄 것을 주변인들에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와는 친족관계이면서 군청에 재직한다는 이유로 그동안 한 차례도 그를 돕지 못한 김 모씨는 이날 인사말에서 “(하수 아버님이)세 번 동안 원을 못 풀고 돌아가셨다. 가시기 전에 하수의 恨을 풀어달라고 부탁하시더라” 며 “하수를 당선시켜 돌아가신 부친의 한을 반드시 풀어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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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수 후보의 경쟁자는 현 도의원인 박순열 의원이다.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았지만 그동안 3번의 군수 출마와 이번 선거에서의 도의원 선회에 따른 과정상에서 지역민들의 또 다른 지지를 등에 업고 있는 김 후보와의 싸움은 그리 쉽지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김 후보 역시  당이라는 조직을 등에 업은 박 후보의 세력을 무시하지는 않겠다는 자세다.  두 후보 모두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 지역을 위해 일할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겠다는 다부지은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경북 = 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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