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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취증, 다한증, 수술이 무섭다면 보톡스로 해결

최경수 기자 | 기사입력 2010/05/17 [13:28]
▲ 미앤미 네트워크     © 최경수 기자
박모양(여,26세)은 여름이 다가오면 한가지 걱정이 생긴다. 모든 여성들이 고민하는 비키니 다이어트도, 제모도 아니다. 다름 아닌 ‘땀’ 과의 전쟁. 특히 겨드랑이에서 많이 나는 땀 때문에 함부로 옷을 입을 수도 없고 손을 들기도 걱정 된다. 혹여 냄새가 날까 봐 수시로 화장실을 들락날락 하고 데오드란트나 파우더 등으로 해결해보지만 일시적인 효과뿐이다. 그래서 최근, 큰마음을 먹고 병원을 찾았으나 비용도 비용이고 수술을 해야 한다는 두려움으로 결국 되돌아 와야 했다.
 
박모양의 증세는 액취증과 약한 다한증이다. 땀은 두 가지로 구분 되는데 에크린선에서 분비되는 일반적인 땀냄새를 풍기는 것과 아포크린선에서 분비되어 분해되면서 독특한 냄새를 풍기는 땀이 있다. 아포크린선 분비물 자체는 무취이나 이것이 피부에 사는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액취증의 냄새원인물질을 발생시킨다. 액취증은 보통 다한증과 더불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계란 썩는 냄새나 양파 냄새 혹은 시큼한 냄새를 풍기며 의복색을 누렇게 변하게 한다.
 
액취증은 동아시아인에게서는 10~15% 정도의 낮은 수치를 보여 최대 80% 이상 분포 된 서양인들에 비해 냄새에 대해 더욱 예민하게 반응하며 사회적으로 관대하게 수용되지 못한다. 그래서 사회생활과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치며 본인 스스로도 스트레스를 받고 자신감이 떨어진다. 일상생활에서 식이 조절로 어느 정도 증상의 완화는 가능하다. 지방이 많고 냄새가 많은 자극적인 음식, 육류, 고지방 음식을 피하고 과산화질의 생성을 억제해주는 비타민 a와 비타민 e가 많은 녹황색 채소를 많이 섭취하면 좋다.
 
하지만 식이조절만으로는 효과적으로 액취증과 다한증을 해결하기는 어렵고 마취를 통한 외과적 수술은 두렵고 비용이 부담된다. 이럴 경우 보톡스를 권한다. 보톡스는 주사요법으로서 해당 부위에 약물을 주입하여 신경을 차단, 땀샘의 기능을 약화시키는 원리이다. 시술시간이 5~10분으로 짧고 시술도 간단하여 최근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
 
미앤미 네트워크 이병훈 원장은 “개인에따라 약간 차이는 있지만 보통 약 4~6개월 정도 효과가유지된다. 증세가 많이 심각하지 않고 여름철에만 유독 신경이 많이 쓰이는 정도라면 보톡스가 효과적이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항상 청결을 유지하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이 여름 보톡스 액취증, 다한증 치료로 간단하게 향기로운 여인으로 태어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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