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김광호 기자] 대부업체들의 대출규모가 6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20일, '2009 대부업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지난해 말 기준 6850개의 대부업체가 167만4437명에게 5조9114억원을 대출해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에 비해 분석업체가 976개가 감소했음에도 대출규모는 14.6% 증가한 것으로, 동 기간 대부업체 이용자 수도 143만명에서 연말엔 167만명으로 17% 늘어났다.
대부업체의 대출금리 역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신용대출의 경우 평균 금리는 41.2%로 지난해 3월 말 대비 2.8%p 상승했고, 담보대출 평균 금리도 3.9%p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1인당 대출금 규모는 지난해 3월 말보다 10만원 줄어든 350만이었으며, 주요 대출 목적은 생활비 충단이 33.5%, 사업자금 조달이 20.2%로 나타났다.
연체율은 13.2%로 지난해 3월 말보다 4.7%p 하락했다. 담보대출 연체율은 23.6%로 15.2%p, 신용대출 연체율은 11.1%로 2.5%p 감소했다.
한편, 자산규모 70억원 이상 79개 대부업체의 대출금은 5조722억원으로 전체 대부업체의 85.8%를 차지했으며, 거래자 수는 139만7805명으로 83.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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