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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1250억원 규모 링깃 채권 발행

남유럽발 금융위기 속 대규모 해외자금 조달 성공

김광호 기자 | 기사입력 2010/05/27 [14:45]
[브레이크뉴스=김광호 기자] 현대캐피탈이 남유럽 경제 위기로 세계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극대화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차입에 성공했다.
 
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은 3억3600만 링깃(원화기준 약 1250억원) 규모의 1.5년 만기 고정금리 말레이시아 링깃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조달금리는 말레이시아 통화기준 4.5%(원화 환산금리 3.85%)이며, 말레이시아 대형 자산운영사들이 주요 투자 기관이다.
 
이주혁 현대캐피탈 재경본부 본부장은 "세계적 금융 위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해외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는 것은 현대캐피탈의 미래 성장 가능성이 국제 시장에서 인정 받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지난 2005년 3월 1차 사무라이 채권 발행에 성공한 이래 지난해 11월에는 리먼 사태 이후 순수 민간기업 최초로 usd 5억불 규모의 5.5년 만기 양키 본드 발행에 성공한 바 있다.
 
또한, 최근엔 일본계 상업은행으로부터도 2년 만기의 미화 1억불 규모의 자금 차입에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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