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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3%, "회사 내 파벌 있다"

10명 중 9명은 '파벌 때문에 피해 입어'

이석배 기자 | 기사입력 2010/06/24 [09:26]
[브레이크뉴스=이석배 기자] 직장인 10명 중 6명은 현재 근무 중인 직장 내에 파벌이 존재하며, 또한 이들 중 92%는 파벌로 인해 피해를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595명을 대상으로 '사내 파벌 존재'에 대해 조사한 결과,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63.2%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사람인에 따르면 파벌의 유형(복수응답)은 '부서별 파벌'이 38.4%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학연'(33.8%), '지역'(13.8%), '입사 동기'(12.9%)순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나이'(9.7%), '성별’(8.9%), '전공'(5.7%) 등의 답변도 있었다.
 
또 파벌이 있다는 응답자 중 92.1%는 '사내 파벌 때문에 피해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피해 유형(복수응답)은 '불필요한 스트레스 증가/(53.6%)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회사생활에 흥미를 잃음'(35.8%), '퇴사를 고려하게 됨'(31.3%), '소외감을 느낌'(30.7%), '회사 내 입지가 좁아짐'(23.3%) 등이 뒤를 이었다.
 
'사내 파벌을 어떻게 생각하는가'란 질문에는 대다수가 '부정적'(89.2%)이라고 답했으며, 이유로는 '끼리끼리 문화가 확산돼서'(23.8%)가 1위를 차지했다.
 
사람인 관계자는 "실제로 사내 파벌에 속해 있는 직장인은 13.2%였다"며 "이들 중 59.1%는 파벌이 직장생활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는 아니지만 앞으로 파벌에 소속될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는 14.7%였으며, 목적은 '인맥 형성'(34.5%)이 가장 많았다.
 
soondon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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