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남도 정무부지사로 취임한 정순남 부지사와 양복완 문화관광국장 등이 3일 신임 인사차 광주시청을 방문했으나 수십여 분 동안 기다리다 끝내 강운태 시장을 만나지 못하는 ‘문전박대’의 수모을 겪고 돌아간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정 신임 정무부지사는 이날 양복완 관광문화국장, 이점관 미래전략기획단장, 전승현 건설방재국장, 이승옥 정책기획관등 간부들과 오전 9시40분쯤 광주시청에 도착해 시장실에서 강운태 시장을 기다렸으나 민원인을 만나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30여분을 넘게 대기하다 만나지 못하고 다른일정을 이유로 광주시청을 떠났다.
전남도 한 관계자는 “광주시에 예고 없이 찾아간 것도 아니고 사전에 약속을 하고 찾아갔지만 문전박대 당한 기분”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의전팀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광주시 비서실 관계자는 “약속 시간이 겹쳐 면담을 시도하려 했으나 이뤄지지 않아 정 부지사 일행이 오후에 다시 오겠다”면서 시청을 떠났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광주를 찾은 정 정무부지사는 강 광주시장과 만남을 뒤로 하고 특정 언론사 등을 비롯 기관단체 방문을 마치고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