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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 후, 부기(붓기)는 어떻게 할까?

김진아 기자 | 기사입력 2010/08/13 [19:13]
▲     © 김진아 기자
성형수술 후, 부기(붓기)는 어떻게 할까?

 
성형수술의 ‘시즌’이라 불리는 방학과 휴가기간이 어느덧 절정을 지나고 있다. 그간 올여름만을 손꼽아 기다려온 많은 ‘성형 대기자들’도 이제는 사후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는 시기.
 
사실 성형수술은 의사와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의 경험, 실력 등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지만, 수술 후 관리 또한 이에 못지않은 조건으로 꼽힌다. 이는 최근 성형수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리에 소홀함으로써 ‘부작용 아닌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미그린한의원 엔젤클리닉> 김종권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성형 후 관리 및 부기(붓기) 해결에 대한 방법을 들어봤다.
 
우선 수술 후 2일째(만 48시간)까지는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 얼음팩을 이용하여 수술부위(반창고 위)를 지긋하게 눌러주는 과정을 반복한다. 얼음팩이 없다면 가정용 일반 얼음을 비닐 팩에 담은 후 얇은 수건으로 한 번 더 싸서 냉찜질을 실시한다.
 
수술 직후에는 모세혈관이 손상되어 미세출혈이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차가운 기운으로 모세혈관을 수축시켜 출혈을 막아 부기를 억제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시기(만 48시간)가 지나면 온찜질을 시행한다. 팩을 전자렌지에 돌려 가열한 후 얇은 손수건을 싸서 수술부위를 지긋하게 눌러 준다. 수건을 따뜻하게 데운 후 비닐 팩에 싸서 사용해도 괜찮다. 이후 2∼4일간 계속해서 해주면 부기가 가라앉고, 멍이 사라지는데 유용하다.
 
간혹 수술초기에 나타난 푸른 기운의 멍이 이 시기가 되면서 노란 색조의 멍으로 바뀌는데 이러한 멍을 해결하는 데에도 온찜질이 많은 도움을 준다. 이 시기는 수술 후 조직 내에 고여 있던 부종액이 온찜질을 통해 림프관 흐름이 원활하게 됨으로서 붓기와 멍을 빨리 빠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
 
한편 최근 성행하는 지방이식의 경우에도 수술 후 2일까지는 냉찜질이 도움이 되고, 이후부터는 온찜질이 유용하다. 초기 2일까지 냉찜질은 지방의 대사량을 감소시켜 지방이 생착하는데 도움을 주므로 생착률을 높일 수 있다. 이때의 찜질은 부기감소보다도 지방생착에 도움을 준다.
 
3일째부터는 온찜질로 멍을 감소시킬 수 있다. 특히 미세 지방이식이 생착되는 기간은 약 12일 소요된다. 이기간 동안은 되도록 수술부위의 움직임을 최소로 하며 세안도 조심스럽게 하여 지방이식부위에 자극을 최소로 해야 생착이 안정적이다.
 
회복기간 중에는 충분히 수면을 취하고 감기나 기타 몸살질환이 없도록 신체조건을 최적의 상태로 만든 후, 지속적으로 찜질을 하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염증을 줄이고 빠른 상처치유를 위해서는 금연과 금주를 하는 것이 현명하다.
 
수술 후 처방한 약은 정해진 시간에 빠트리지 말고 복용하도록 하자. 약에는 수술 후 감염이나 염증을 예방하기 위한 항생제를 비롯해 붓기를 빠지게 하는 소염제 그리고 진통제도 같이 함유되어 있다.
 
이후에도 부기의 감소가 눈에 띄지 않거나 개선을 앞당기고 싶은 경우에는 엔젤프로그램이 도움을 줄 수 있겠다. 엔젤프로그램은 성형 후 관리 및 부기, 부종 등을 한 ․ 양방에 걸쳐 개선 및 호전시킬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성하여 다양한 성형의 종류와 개개인의 체질에 맞게끔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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